개인택시 면허 가격
지금까지는 개인택시를 양수하려면 기존 법인택시 등 사업용 차량을 최근 6년 내 5년 무사고 운전경력이 있어야 하지만,
개정된 시행규칙은 자가용차 등 모든 차량에 대해 5년간 무사고 운전경력에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교통안전교육만 받으면 개인택시 양수자격 취득이 가능해 졌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택시 면허가격이 급등락하고 있습니다.
전국 개인택시 매매 가격을 알려드립니다.
서울 개인택시 면허 가격
차량공유 서비스 규제 완화가 발표될때마다 가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약1억에 면허를 샀던 기사분들은 작년 9월 타다 서비스가 나왔을때
6400만워까지 개인택시 면허 가격이 떨어지는 아찔한 상황에 있었습니다.
인천도 서울과 비슷한 7400만원 수준입니다.
아래는 개인택시 권리금 총합입니다.
개인택시 자격완화에 따른 면허가격 상승
앞에서도 얘기 했지만,
개정된 시행규칙은 자가용차 등 모든 차량에 대해 5년간 무사고 운전경력에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교통안전교육만 받으면 개인택시 양수자격 취득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양수자격 취득 조건이 대폭 완화돼 개인택시 양수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택시업계에서는 매매가가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5년 무사고 운전경력이 있으면 개인택시는 아니더라도, 타다등 공유차랑 운전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택시 대수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기 때문에 개인택시 자격 완화가 마냥 호재만은 아닙니다.
지방은 차량공유 서비스가 보급이 느린편이라, 개인택시 자격 완화 조치가 면허가격을 끌어올리는 추세입니다.
개인택시 업계에 따르면 택시 매매가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시외 요금 적용 여부인데요.
개인택시 매매가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편인 진천군의 개인택시 매매가는 약 2억 원입니다.
이는 청주지역 1억 2000만~1억 3000만 원보다 높습니다.
이 같은 시세는 이용객이 많은 것도 있지만, 시외 요금 적용으로 같은 거리를 가더라도 청주보다 3000원 이상더 많이 벌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국 주요도시 개인택시 면허 가격
2020년 8월 기준 전국에서 개인택시 매매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 천안, 충북 진천, 세종특별자치시입니다.
이 세 곳의 개인택시 매매 가격은 2억 원대입니다.
가장 낮은 곳은 충북 옥천군과 대구광역시로 6000만~7000만원 사이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인천 , 경기 북부지방 등 수도권 개인택시 매매가는 8000만원 초반 선으로 생각보다 높지 않은 편입니다.
택시 댓수가 많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입니다.
충북지역 개인택시 매매 평균가도 수도권과 비슷한 8000만 원 선입니다.
청주, 진천 등을 제외하면 시 지역 택시 평균 매매가는 9000만원 선이고,
나머지 지역은 6000만~7000만원 선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마무리
개인택시 면허 가격은
충남천안, 충북 진천, 세종 특별자치시가 2억원대로 가장높고
충북 옥천군과 대구광역시가 6000~7000만원 사이로 가장 낮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은 경쟁이 치열하고, 공유차량 서비스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이라
가격 급등락이 심한편입니다.
이 지역에서 면허 거래를 하실 분들은 시세를 잘 파악하고 거래하세요.
2020년 11월 7000만원~8000만원 안팎의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관련글
2020/11/15 - [분류 전체보기] - 개인택시 자격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