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엘보우 원인
딱 여기가 아프다.
팔꿈치 바깥측의 압통과 운동통을 유발하는 손목 신전근 건의 손상과 외상과염. 명칭의 유래는 테니스에서 비롯됐지만 배드민턴, 골프 등 다른 운동에서도 발생한다.
원 인
라켓으로 백 핸드 밀어치기 동작을 하기 위해서 동원되는 손목의 신전근 그룹의 힘줄들이 상완 외상과 부위에 부착되는데, 반복된 동작으로 손상이 누적되기 때문에 발생한다. 즉 반복적 견인 손상과 조직의 변성이 원인이다. 견인 손상이 발생한 후 적절한 관절 및 근육 운동의 제한이 필요한데 그렇지 않을 경우 손상의 누적으로 혈관 및 섬유질의 과다증식, 통각 수용체의 증대로 통증이 악화되고 정상적인 힘줄로의 재생이 차단된다. 즉 만성화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다.
출처 : 나무위키
공을 가운데(스윗스팟)에 정확하게 맞추면 엘보는 오지않는다.
하지만, 경기를 하다 보면 그게 뜻대로 안된다.
상대방이 받지 못하도록 공을 넘기는게 테니스 기술이기 때문에 빨리 쫒아가 겨우 라켓에 공을
맞추기도 바쁘다.
그 과정에서 약간 빗맞기도 하고, 플레이임에 맞기고 한다.
그때의 진동은 고스란히 팔꿈치로 전해진다.
이게 누적되면 엘보우가 온다.
심하면 숟가락도 못들정도로 아프다.
보통 테니스에 푸욱 빠졌을때, 계속된 운동으로 팔에 무리가 가고 엘보우가 온다.
미친다.
운동하고 싶은마음은 굴뚝인데, 팔이 아파 빈 라켓을 휘두르지도 못한다.
엘보우치료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팔꿈치 통증은 손을 반복적으로 쓰는 작업을 많이 했을 때 발생한다.흔히 테니스 운동 후 발생한다 하여 ‘테니스 엘보’라 불리지만, 가사 노동을 많이 하는 주부 또는 손으로 작업하는 노동자들에게도 나타난다. 다음은 팔꿈치 통증에 즉각적인 통증 완화 및 예방을 도와주는 운동이다.
엘보우로 심각하게 아프기 전이라면,
아래 3번 스트레칭 4번 근력 운동을 평소에 틈틈히 해주자.
1. 팔꿈치 근육 마사지
① 아픈 팔에 완전히 힘을 뺀다.
② 근육에 오일이나 크림을 바른다.
③ 반대편 손의 엄지손가락으로 근육을 깊게 지그시 누르며 천천히 내려간다. (약 5분)
2. 팔꿈치 근육 누르고 손목 돌리기
① 반대편 손 엄지손가락이 아픈 팔꿈치 근육에 놓이도록 잡는다.
② 엄지손가락이 근육을 누르는 동안 아픈 팔 손목은 천천히 돌린다. (시계/반시계 방향 각 5회 5세트)
3. 신전근 스트레칭
① 손등이 하늘을 향하도록 팔을 앞으로 쭉 편다.
② 반대편 손으로 손등을 잡고 아래로 내린다.
③ 이때 팔꿈치를 하늘 방향으로 약간 돌려준다.
④ 손은 같이 돌아가지 않도록 고정한다.
4. 해머컬
① 약 1~1.5kg의 아령 또는 물병을 손에 잡는다.
② 팔꿈치는 몸통에 고정시킨 채 망치질을 하듯 손을 올렸다 내린다.
③ 근력이 좋아지면 무게를 0.5~1kg 올린다.
- 출처 : 서울 아산 병원 홈페이지
엘보우로 고생하는 동호인들의 이야기
인터넷에 엘보우 원인을 찾아보면 대부분
근력이 약한데, 자세 마저 안좋으니 엘보우에 걸릴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엘보우고통을 자세로 교정할 수 있는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의 구린? 테니스 폼으로 잡히지 않았겠지.
자세교정도 하고 근력도 키워야 겠지만, 많아야 일주일에 한두번 겨우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 테니스 동호인들에겐 답답한 처방이다.
경험으로 얻은 테니스 엘보우가 오는 몇가지 원인을 모아봤다.
원핸드 백핸드
이게 모두 페더러 때문이다. 그는 원핸드 백핸드를 예술적으로 구사한다.
폼에 죽고 사는 동호인들은 페더러의 예술적인 백핸드를 보고 원핸드로 배운다.
하지만, 원핸드 백핸드는 배우기도 어렵고 타이밍 맞추기가 어렵다. 종종 정타가 아닌 프레임에 맞는데 그 진동이 고스란히 팔꿈치로 전달된다.그리고 쭉 펴는 피니시 동작도 팔꿈치에 무리가 간다.
강성라켓
테니스 엘보우에 악명높은 몇가지 라켓이 있다.
손맛이 좋고, 파워가 세서 동호인들이 선호 하는 라켓인데
손맛이 좋다= 공을 때릴때 진동을 느낀다.
이기 때문에 오래 누적되면 테니스 엘보우가 온다.
바볼랏 에어로드라이브 엘보 브레이커라고 악명이 높다.
텐션
엘보우기미가 보이면 텐션을 낮추는게 좋다.
텐션이 높으면 스트링에서 진동 흡수를 덜한다.
엘보우 기미가 있다면 텐션을 4파운드 정도 낮춰보자.
평소와 다른 텐션에 공이 길어지고 적응은 힘들겠지만,
그렇게 라도 테니스를 치는게 좋다.
스트링
스트링이 폴리 풀잡이면,
인조쉽 스트링을 하이브리로 함께 섞는것도 엘보우 예방에 좋다.
폴리 스트링 중에서도 부드러운 스트링이 있다.
노란색 에그파워를 추천한다.
아이소스피드컨트롤이나 테크니화이버 멀티필도 좋다.
파워도 좋고, 부드럽다.
단, 텐션이 빨리 늘어진다는 느낌이 있다.
좋게 생각하자. 엘보우엔 텐션이 늘어지는것도 도움이 된다.
엘보우에 좋은 라켓
엘보우에 좋은 부드러운 라켓들이 있다.
대표적인 회사가 프린스와 도네이다.
도네이에서는 도네이포뮬러헥사를 추천한다.
도네이 장점답게 라켓 진동이나 충격이 없다. 강성 스트링이라고 느껴지는 알루파워 매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도네이라켓 파워가 아쉽다면 스트링을 바꿔가면서 최적의 조합을 찾는 것도 좋은 시도다.
엘보 걱정이나 알루파워를 걱정 없이 쓰고 싶다면 도네이를 추천한다.
도네이 코리아 홈페이지 들어가면제일 큰 장점이라고 홍보하는게 엘보우부상 해방이다.
아래 홈페이지 주소 링크 하니 한번 둘러보시길 바란다. www.donnayxenecore.co.kr/
프린스X, 프린스J
프린스 라켓은 예전부터 부드럽다고 널리 알려졌다.
최근에 출시한 프린스 X와 프린스 J를 추천한다.
전체적인 밸런스 완벽한 면 안정성
파워도 딸리지 않는다. 높은스핀력은 기본이다.
테니스웨어하우스 리뷰를 한번 보시길 바란다.
무게는 305g이지만, 라켓 헤드가 빠르게 돌아가 더 가볍게 느껴진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라켓 기본 무게가 있기 때문에 가벼워 밀리는 경우는 없다.
상대방의 강한 볼을 맞받아쳐도 손목이나 팔에 무리가 느껴지지 않는다.
공에 스핀도 잘 걸려 나갈것 같은데도 라인 안쪽에 물린다.
발리를 할때 면이 견고하게 잡아준다. 라켓이 팔랑팔랑 흔들리지 않는다.
단점이라고 하면 바볼랏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파워가 프린스로 오면서 약간 줄어 들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텐션과 스트링 조합으로 충분히 만회 가능한 수준이다.
스위스팟도 넓은 편이다.
엘보우때문에 이전 라켓으로 도네이 포뮬러 헥사 97을 사용했었다.
프린스 팬텀은 100으로 약간 커졌을 뿐인데, 막상 쳐보면 라켓빵이 두배는 커진 기분이 든다.
마무리
엘보우에 좋은 라켓 두개를 추천했다.
여러가지 원인들이 누적돼 엘보우 부상을 만드는것이기 때문에,
일단 가장 쉬운 라켓부터 바꿔보시길 추천한다.
평생운동으로 테니스를 즐기는데 분명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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