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 안되는 저금리 시대에, 년 평균 3~5%의 수익율을 내는 펀드가 있다.
게다가 국가에서 지급보증도 해준다.
그런 펀드가 있다면 가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바로 국민연금이다.
화려한 국민연금 운용 수익율을 보자.
2008년 금융위기, 2018년 주식시장 침체 상황속에서도 마이너스 폭은 -1%도 안된다.
게다가 침체년도 바로 다음해에는 10%이상 수익율을 기록했다.
미운오리새끼 신세였던 국민연금이 저금리 시대에 새로운 재대크 수단으로 떠올랐다.
발빠른 강남사모님들도 추가납입을 통해 국민연금을 더 내고 있다.
재태크에 발빠른 강남 사모님들의 최근 움직임을 아래 기사를 통해 알수 있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5천만원 이상의 고액 추후납부 신청 현황'에 따르면 전국 총 712명의 고액납부자 중 서울이 245명(34.4%), 경기가 184명(25.8%)으로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서울시에서는 송파구 32명(13.1%), 강남구 28명(11.4%), 서초구 22명(9.0%) 순서로 많았으며 강남 3구 주민이 총 82명으로 33.4%를 차지했다.
서울과 강남3구 쏠림 현상은 '7천만원 이상의 고액 추후납부 신청 현황'에서도 나타났다. 7000만원 이상의 추납보험료를 일시에 납부한 ‘초고액추납자’는 총 158명으로 서울 46명(29.1%), 경기 33명(20.9%) 순서로 많았다. 서울시에서는 강남 3구에 총 14명으로 무려 30.4%가 집중됐다.
저출산으로 인해, 2046년 고갈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지금 자라는 청소년 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문제는 해결 해야겠지만,
국민 연금 수급이 얼마 남지 않는 40~50대 들에겐 추가 납입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국민연금 추가 납부(추납)?
실직 등으로 연금보험료를 납부할 수 없었던 기간에 대하여 추후납부를 신청,
납부하여 연금수급권을 확보하거나 가입기간을 늘려 보다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
국민연금을 수령하려면 최소 납입기간이 10년이어야 한다.
10년 기간동안 피치못할 사정으로 일을 쉬게 될 수도, 일을 그만 둘 수도 있다.
다양한 사유로 국민연금 최소 납입기간 10년을 채우지 못한경우
이후에 추가 납입하면 10년 기간을 인정해 줘 국민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제도다.
국민연금 추후납부 신청방법
최근에 코로나때문에 국민연금 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추후납부를 비대면으로 신청받고 있다.
전화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1355번에 문의하면된다.
국민연금 추가 납입 가능 대상자
납부예외기간이 있거나 적용제외기간이 있는 대상자는 국민연금 가입자는 모두 가능하다.
실직, 사업중단 등으로 인해 연금 납부를 못했던 기간을 납부예외기간이라고 하며
국민연금을 1개월 이상 납부한 이후에 경력단절 등으로 인해 연금적용이 제외되었던 기간이 바로 적용제외기간이다.
납입방법의 경우 일시금납임이 가능하고 분할납부도 가능하다.
분할납부의 경우 최대 60개월까지 분납이 가능하다.
정리하면 이렇다.
납부예외자, 무소득배우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그리고 1년이상 행방불명자, 군복무기간에 있는 자는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
내 국민연금 수령액은 얼마?
아래에 있는 내곁에 국민연금 앱을 설치하고, 본인인증을 하면 확인 할 수 있다.
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or.nps.smart
국민연금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csa.nps.or.kr/finance/pensionCal.do
맺음말:
이 포스팅을 읽는 본인이 해당하는지 확인해 보고 부모님께서 60세가 넘지 않았다면 여쭤보자.
과거에 1번이라도 국민연금을 냈었는지, 기억나지 않으면 내곁에 국민연금 앱을 깔고 확인해보자.
국민연금 추후납부제도는 혜택이 너무 커, 연금고갈을 앞당길수 있다는 문제제기를 하고 있고,
법개정으로 통해 추납제도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
사다리 걷어차인 아래층에 있지 말고 얼른올라타서 노후 준비 미리밀 하자.
국민연금 그거 언제 수령해.. 하겠지만, 어느날 수령할 나이가 될때 후회하지 말자.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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