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교보문고를 갔었다. 책 읽을곳을 여기저기 배치해 줘서 궁금한책도 편하게 들춰보고, 맘에 들면 사오기도 했다. 사람이 많은데도 집중이 잘 됐다. 그중에 눈에 띄이는 테이블이 있었다. 이게 뭐야? 스타벅스테이블 보고서를 작성할때 개인테이블 보다는 이 테이블 있는곳을 좋아한다. 이것저것 펼쳐놓을수 있게 작업공간이 넓다 보니, 머리속 작업공간도 덩달아 확장된것 같다. 답답하지 않아 집중력 높게 좀 더 오래 앉아 있게 된다. 스타벅스 들를때 마다 끝내야하 하는 일을 잘 마치고 나왔기 때문에 나올때 뿌듯한 기억도 우드스랩에 대한 인상을 좋게 남겼던거 같다.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거실을 서재 처럼 꾸미기로 했다. 쇼파와 식탁을 버리고, TV는 안방으로 옮겨 놨다. 이 테이블을 식탁 겸용으로도 사용한다. 우드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