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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뇨 전 단계, 관리 방법 음식

구인구직생활정보나눔 2020. 11. 4. 17:24

 

당뇨병은 아니란다. 하지만 전단계란다.

 

가족력에 당뇨병이 있었습니다.

신경은 쓰였지만,

몇십년간 계속된 생활습관을 바꾸기가 쉽지 않으니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재작년 건강검진을 받다가 당뇨 전단계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드디어 올게 왔구나. 가슴이 철렁 했습니다. 

 

당뇨 전단계가 무엇이고,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합니다.

 

 당뇨전단계 + 당뇨 환자수는 우리나라 인구의 1/4

 

대한 당뇨병 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당뇨 환자는 480만명에 이릅니다.

 당뇨 전단계(prediabetes)인 환자까지 합칠 경우 국내 전체 인구 중 4분의 1이 당뇨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셈입니다.

 

사실 혈당 문제는 알아차리기 힘든 증상입니다. 왠만큼 아프기 전엔 자각하지 못합니다. 

 국내 당뇨 인구 중 30%는 자신이 당뇨라는 사실을 알아차리지도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 국민 보험 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건강 검진을 꼭 받아보세요.

피검사만 해도 혈당 수치가 어느수준인지 알수 있습니다.

관련 링크 남깁니다. 

2020/10/09 - [건강] - 무료(일반) 건강검진 대상자 확인, 검사항목

 

 

 

당뇨 전단계 정의

 

공복 혈당이 100~125사이인 경우 당뇨 전단계라고 정의합니다. 

정상과 당뇨환사 사이의 혈당 수치이죠.

당뇨병으로 갈수 있는 확률이 당연히 높겠죠? 

정상인과 비교해 최대 17배가 높다고 합니다. 

 

126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약을 드셔야 합니다.

 

저는 오히려 건강검진에서 나온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죠.

당뇨병으로 가기 전에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당뇨전단계에 이르게 하는 나쁜 습관들

 

1. 탄수화물 위주의 식생활

   탄수화물은 분해다 되면 당이 됩니다. 이 당이 지방덩어리고 바뀌어 우리몸에 축적되고요.

   배가 나온분들은 당뇨병은 아니더라도 당뇨 전단계에 있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복부에 지방이 쌓이면 인슐린이 분비되는 췌장에 압박을 가해 인슐린 분비를 어렵게 만들어 당뇨 전단계, 장기화된다면 당뇨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2. 활동량 부족 

  앉아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인슐린의 적절한 분비를 위해서는 일정한 활동이 필요한데, 그렇지 못합니다.

 

3. 수면 부족

하루 일과 중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은 호르몬의 적절한 분비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이 있어야만 원활한 대사 과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수면이 불규칙하거나, 너무 적을 경우 몸은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당뇨 치료/예방 위한  생활 습관

 

위에 열거한 습관을 보니, 당뇨병은 현대인들은 피해가지 못할 숙명같이 느껴지기도합니다.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미 아는내용일거예요.

  중요한건 하냐, 안하냐 입니다.

 

1. 탄수화물을 줄이고, 채소 섭취를 늘리기

   아예 밥을 먹지 않아도 다른 음식에서 얻는 탄수화물 만으로도 충분한 양입니다.

   이렇게 극단적을 줄일 수는 없으니, 밥을 반공기만 드시고 나머지는 두부,채소 등 반찬으로 채우세요.

 

2. 매일 만보 이상 걷기

   매일 만보만 걸어보세요(맘 잡고 한시간 정도 걷는 거리입니다.)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 체내 인슐린 민감도를 높여주는 것이 당뇨 전단계로 향하는 것을 예방해줍니다.

    *매주 2.5시간 정도 가볍게 걷기를 한 사람들은 1시간 이내로 걷는 사람들보다 당뇨로 이어질 확률이 63~69% 정도 낮았습니다.

 

 3. 간헐적 단식 (12시간 ~16시간 공복 유지)

    입에 먹을걸 달고 사는분들은 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습니다.

    간헐적 단식을하면 운동할때와 마찬가지로 인슐린 민감도가 높아집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당뇨전단계 정의와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현대인은 못먹어서 아픈게 아니라, 너무 많이 먹고 돈을 들여 고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절제가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특히, 음식에 관해서는요.

잘 관리하셔서 건강 유지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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