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성으로 S&P500 ETF를 매달 적립식으로 투자해라" 투자관련 정보를 찾으려고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위의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다. 무지성이라니, 웃으라고 하는 소리인가 싶기도 하지만 곱씹어 볼수록 투자의 진리다. (개인 의견) 투자에 정답은 없지만, 월급쟁이인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투자 방법이다. "무지성으로 S&P500 ETF를 매달 적립식으로 투자해라" 이 한줄에 다 녹아 들어가 있다. 단서 하나 더 붙인다. 10년 이상 무지성 - 생각이 없다가 아니다. 무지성. 즉, 지성이 없다는 말인데, 내 생각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나는 모른다는 고백이다. '나는 미래를 모른다' '나는 시장을 예측할 수 없다' '나는 알파 수익률을 초과하는 그 회사를 골라낼 수 없다' 는 말이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