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증상의 기미를 미리 알고 계시면
빠른 검사를 통해 치료와 증상호전 효과를 얻을 수 있으실 겁니다.
거주지 주변에 있는 치매 안심센터에서 검사를 받아 보시는걸 권합니다.
치매 안심센터 정보는 아래 링크에 남깁니다.
2020/10/17 - [건강] - 치매 검사 어디서? 치매 안심 센터 에서 받으세요.
아래는 서울시에서 발행한 [치매바로알기지내기] 자료 일부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치매 환자 증상 10가지
기억력 상실과 건망증과 헷갈릴 수 있고
판단력 상실도 결과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좀 애매합니다.
하지만, 성격 변화는 보통의 경우는 쉽게 일어나지 않기때문에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직업이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초래할 정도 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 상실이 있다.
2. 언어 사용이 어려워졌다.
3. 시간과 장소를 혼동한다.
4. 판단력이 저하되어 그릇된 판단을 자주한다.
5. 익숙한 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6. 돈 계산에 문제가 생겼다.
7. 물건 간수를 잘 못한다.
8. 기분이나 행동에 변화가 왔다.
9. 성격에 변화가 있다.
10. 자발성이 감소되었다
기억력 감퇴
기억력 감퇴는 대부분의 치매에서 초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최근의 대화내용을 반복적으로 묻게 되고, 약속을 잊는 일이 잦아지며 최근에 있었던 일이나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좀더 진행하면 사람을 만난 일을 잊거나 식사를 하고 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밥을 찾기도 하며 금방 들었던 말도 곧바로 잊어버리게 됩니다.
자신의 신상에 관한 정보(가족 이름, 주소, 태어난 곳, 출신 학교,
직업 등)나 오래된 기억은 초기에는 비교적 잘 유지되는데 점차 치매
가 진행하면 이마저도 잊게 됩니다.
*깜빡 잊는 건망증과는 증상이 다릅니다.
언어능력 저하
초기에는 말을 하려할 때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그것, 저것”등의 대명사로 표현하거나
말을 주저하고 말문이 막히는‘단어 찾기곤란’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때는 비교적 유창하게 말을 할 수 있어 언어장애를 잘 느끼지 못합다.
그러나 병이 진행하면서 점차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 워지고 말수도 줄게 되며,
상대방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한편 전두측두엽 치매의 경우에는 언어를 관장하는 뇌 부위의 병변으
로 인해 초기부터 언어장애가 나타납니다.
이 단계까지 진행되기 전에 검사를 받고 치료를 하게 된다면
완치도 가능하고 상태 악화도 막을 수 있습니다.
시공간 파악 능력 저하
초기에는 시간 지남력이 저하되어 날짜나 요일을 모르는 증상이 나타
나고 점차 중요한 기념일이나 집안 대소사 날을 챙기지 못하게 됩니다.
더욱 심해지면 연도나 계절을 파악하지 못하고 낮과 밤을 혼동해 새벽에 일어나 밥
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사람에 대한 지남력장애는 지남력장애 중 가장 늦게 나타나는 것으로 가까운 가족,
심지어 늘 함께 지내는 배우자를 몰라보기도 합니다.
판단력과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저하
뇌세포의 소실이 전두엽과 이와 기능적으로 연관된 부위로 진행
하면서 추상적으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적절한 결정이나 판단
을 내리는 능력이 저하됩니다.
따라서 수많은 정보들을 처리하고 일을 계획하거나 결정하며
성격 및 행동변화
인지기능장애 이외에도 성격변화, 초조행동, 우울증, 망상, 환각, 공격성 증가, 수면장애, 무감동 및 무관심 등 이른바‘정신행동증상’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본래의 성격과 다르게 의욕이 없고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집에 만 있거나, 반대로 사소한 일에도 짜증, 화, 공격적인 말이나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성격변화). 남들이 물건을 훔쳐가고 해코지를 하려한다등의 의심과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기도 하고(망상), 헛것을 보거나 듣기도 합니다(환각).
안절부절 못하고 초조해하며 왔다 갔다 하거나, 자신을 도와주려는 가족들에게 완강히 거부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초조 행동).
치매의 주된 증상은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장애와 일상생활능력의 장애이지만 함께 사는 보호자에게 심한 고통과 담을 주어 시설 입소를 생각하게 만드는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이러한 정신행동증상 들입니다.
정신행동증상은 상당부분 환자의 신체적 불편이나 불안정한 주위 환경이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통증이나 피로감, 변비, 약물 부작용, 감염 등으로 인한 신체적인 이상과 시끄럽고 혼란스런 물리적 환경,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가족과 같은 정서적 환경 등 환자를 둘러싼 주변 환경에서의 문제를 잘 파악하고 조절해 줌으로써 정신행동증상은 현저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신과적 약물 치료로 증상 개 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
위에 설명드린 치매증상 10가지를 잘 알고 계시다가 주변 가족이 이런 초기증상을 보이면
가까운 치매 안심센터에서 검사 받아 보세요.
참고할 글:
2020/10/17 - [건강] - 치매 검사 어디서? 치매 안심 센터 에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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