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배당성향을 높이고 있다. (이익에서 나눠주는 배당금 비율)
2019년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2.84% 급감한 삼성전자는 보통주 한 주당 354원씩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2019년 연중 지급된 중간 배당금까지 더하면 삼성전자 보통주의 연간 배당금은 1416원으로,
2018년과 같은 배당금과 같은 수준이다.
벌어들인 돈이 크게 감소했지만 주주들에게 주는 배당은 유지한 것이다.
기업들이 사정이 어려워져도 배당을 줄이지 않는 것은
최근 주주권 행사가 확대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주주권 행사 가이드라인'을 의결하며 지분을 보유한 기업들의 배당 정책에 적극 목소리를 내겠다고 '선전 포고'를 한 상태다
이익은 줄어들었지만 배당성향을 높여 배당금을 유지했다.
이제 회사가 성장해 이익이 늘어나면 배당은 어떻게 될까?
높은 배당성향정책으로 전환은 이제 우리나라도 배당주 투자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배당주 투자 추천 5개 종목을 소개한다.
첫번째 삼성전자우 - 배당수익율 2.74%
지난 포스팅에서 추천했던 종목이다.
누가 배당주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1pick은 삼성전자 우선주이다.
국내주식 배당주 투자를 할거면 삼성전자우는 하나 깔고 가자.
대표적인 배당성장주이다. 배당도 늘리고 있고, 주가 상승도 기대 된다.
배당수익율이 작년 기준 2.74%로 상대적으로 낮지만,
삼성전자가 앞으로 성장하여
이익이 늘어나면 배당수익율은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현재도 탄탄하고 앞으로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가지고 있으면서 배당도 안정적으로 준다.
* 참고로 배당수익율 직전 배당기준으로 계산했다.
올해는 추정치는 이보다 높다. 이익이 받쳐주고, 배당성향도 높인다고 했다.
두 번째에는 LG 우선주 - 배당수익율 4.6%
LG의 지주회사로 2017년부터 4년간 수익을 보면, 당기순익에 9500억 5,500억 5,500억 감소기가 있었지만,
올해는 1조 3천억으로 대폭 늘어날거으로 예상한다.
LG 화학은 전기 자동차부품 업체로서 2차전지는 지금 성장 궤도에 있고
LG 전자도 가전 세계 1위를 확실히 다지고 있다.
현재 수준으로만 배당을 줘도 배당 수익율 은 3~4% 나온다.
LG 지주 회사는 앞으로 당기순이익에 50% 이상을 반드시 주주에게 반응하게 또 중요한 기업의 사회적 선언했다.
LG 계열사들의 업황이 좋아지고 있고(성장성),
보수적으로 생각해 현재 이익만 유지된다고 가정하더라도 배당성향이 높아지면,
앞으로 배당수익율은 더 좋아진다.
세 번째 KB 금융 - 배당수익율 5.5%
대표적인 은행주다.
미국에 JP 모간 하고 똑같은 금융지주 회사로서 사업을 잘 분산하여 운영 하고 있다.
수요층을 다변화 하여 수익을 안정적으로 내고 있다.
과거 당기손익이 3조 3000억, 3조, 3조 3천원, 3조 1,600억원로
수익을 꾸준히 안정적으로 내고 있다.
단점이라고 하면 성장성이 아쉽다는건데,
이렇게 오랫동안 2,000원 2100원..
배당이 계속나와 5%대 배당수익율만 받아도 사실 이만한 투자 대상이 없다.
저금리로 인해 금융주들이 대부분은 이런 상황이다.
배당주식은 매출과 순이익이 유지되고있고 배당 수익율만 유지 된다면 매도할 이유가 없다.
배당 컷이나, 배당축소 발표할때 매도 하면된다.
배당 5%받고, 주가 10% 내리면 어떻게?
배당주는 사팔사팔 하는게 아니다. 자산을 불리듯 꾸준히 모아 가면 된다.
주가가 내려가면 배당율이 높아보이는 효과가 있기때문에 지지역할을 한다.
배당주는 하방이 경직돼 있다.
은행에 예금 넣을 바엔, 그 은행 주식을 사라.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예금은 원금보장이 아니다.
금리가 떨어져도 이익 꾸준하게 나온다는 업력(내공)을 주목하자.
네번째 삼성화재우 - 배당수익율 6.5%
네번째 삼성화재우선주 배당이 매우 좋다.
현재 주식을 사면 6.5% 배당이 나온다.
삼성화재도 금융주와 비슷한 주가 흐름이다.
금리가 계속 내려가면서 이익도 줄었다.
손익을 보면 3년전과 2년전에 각각 1조 내고 1조 내고 작년에 6천억으로 작년에 떨어졌다.
올해는 코로나사태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데, 올해 이익은 작년보다 1.7% 늘었다.
올해도 배당금 9천원을 기대한다.
꾸준히 사모으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거라고 생각한다.
다섯번째 NH 투자증권 - 배당수익율 5.29%
빅히트기업 공개 주관사다.
이번 IPO 성공으로 수수료 50억정도 받는다.
최근 증권회사 실적이 좋다.
자본주의가 영원하다면 증권회사도 망하지 않는데, 다만 증권 회사끼리 경쟁이 치열하다.
동학 개미 운동이라고 개인이 들이 주식시장에 많이 들어왔고, 미국 증시 흐름도 좋아, 실적이 좋다.
단점이 있다. NH투자증권은 최근에 옵티머스 이 사건으로 4800억원~ 5,000억원 을 물어주게 생겼다.
이 금액이면 한해 벌어놓은 돈 전부다.
좋게 생각하면 한해 벌어 놓은 것으로 감당 가능한 범위라는 점이다.
기업 기반이 흔들리는게 아니니, 역으로 생각해 저가 매수의 기회 생각할 수 있다.
다른 증권주와 비교하면 이름값에 비해 악재가 반영돼 겨우 회복되고 있는 중이다.
참고할 글:
2020/10/12 - [미국배당주 투자이야기] - 주식,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 어떤걸 살까?
2020/10/09 - [미국배당주 투자이야기] - 국내 배당주 추천 - 배당주 투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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