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치과,일자리정보

생활정보 안내,구인구직, 일자리센터,채용정보,일자리정보

생활정보

치매 판정받았을때 해야하는 일들, 좋은 요양원 선택하는 방법

구인구직생활정보나눔 2022. 8. 3. 21:17

가족이나 지인이 치매가 의심될때 

방문해야 하는 의료기관을 안내해 드리고,

치매판정을 받았을때 어떻게 등급을 받는지 알려드립니다. 

 

치매가 있으신 어른들은 가족들이 전담해 

돌봐주기 어렵기 때문에 제도와 시설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방문요양,주간보호, 요양원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드리고

대략의 비용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치매가 의심되거나,

치매 판정을 받았을 해야하는 일들을 알려드립니다. 

추가로 좋은 요양원 선택하는 방법 소개하겠습니다. 

 

첫번째, 보건소 치매센터 방문 

첫번째 보건소 치매센터에 방문하세요.

1차로 무료 K-MMSE 치매검사를 받고  거기서 점수가 낮으면(=치매의심판정)
2차로 보건소 지정병원에 가서 뇌 CT를 찍게 합니다.
비용은 무료입니다.

 뇌 CT 촬영결과  얀색 조그만 점이 찍혀 나오면 치매라고 판정합니다.

치매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위의 절차를 밟았으면
치매약값도 지원 받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정상적인 보건소 방문이 힘들고 진료가 어렵다면 

 

바로 병원 방문을 하세요.

치매 검사, 진료를 받으려면 

종합병원 신경과나 

신경외과에 방문하면 됩니다. 

비용은 유료입니다.

 치매 검사후 뇌 CT를 찍어서 위와같이 하얀점이 

찍혀 나오면 치매판정이 나옵니다. 

이후 치매약을 받고 진단서를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하여
치매약값을 청구할 수 있고,

이후부터는 치매약값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장기요양 급여 신청

 

치매판정을 받은뒤

하실 일은 장기요양급여 신청입니다.
크게 장기 요양은 2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요양원에 들어갈 수 있는 시설요양등급

집에서 요양보호사가 방문하여 요양을 받을 수 있는

재가요양등급으로 나뉩니다. 

 유치원처럼 아침에 집에서 요양시설갔다가 저녁에 

집으로 모셔다 드리는것은 주간보호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재가요양등급만 있어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신청은 가까운 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되고요.
1577-1000 으로 전화해서 신청해도 됩니다. 

신청후에는 공단직원이 집에 방문해서 

여러가지 질문을 하게 되는데요.
미리 병원에서 치매에 대한 진단서를 

발부 받아 놓아야 오해가 없습니다. 

초기 치매는 확인 잘 안돼 공단직원들이 

그냥 괜찮은 어르신을 요양원에 넣으려고

하는구나라고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단직원이 오기전에 치매 진단서와 

치매이상행동이 있다면 이를 녹화하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공간 직원이 오면 진단서를 제출하고, 

치매이상행동이 녹화돼 있는 영상을 

보여드리면 제대로 된 등급을 책정받을 수 있을 겁니다.

 만약 요양원 입소를 원한다면 집에서 모시기 

힘들어 요양원에 모셔야 하니 시설요양등급을 달라고 요청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그냥 재가 요양등급만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병원에 입원시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직원이 나오지 않습니다. 집에 계실때만 공단직원이 방문합니다.


그리고 공단직원들은 정신이상행동은

바로 책정해 주지만 병으로 인하여

급하게 발생된 외상같은 경우는

3~6개월 이상된 신체 이상에 대해서만 요양 등급을 책정해 줍니다. 
  신체이상등급을 받을 경우는 

3달 이후에 병원에서 진료와 진단서를 받아 제출하는것이 좋습니다. 

 

세번째, 이용할 시설 선정 

 

요양등급이 나오셨다면 이용하실 시설을 찾아야 합니다.

 

1.방문요양(재가센터)


치매 초기라서 집에 가족이 있어서 같이 모실 수 

있다면 방문요양센터에 연락해 

요양보호사를 집으로 오실 수 있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어르신들이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는 힘든 과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방문요양을 이용하면

집에 같이 사시는 분의 자유시간이 생기고,

가격도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시간은 등급에 따라서 다른데,
하루 30분 ~ 4시간까지 다양하게 쓸 수 있습니다.
이는 한달안에 주어지는 

총 시간에 따라서 나눠쓰는 형식이기 때문입니다. 

 월 한도시간(=금액)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필요한때 잘 나눠서 써야 합니다. 
1:1로 서비스가 이뤄지기때문에 

요양보호사가 담당하는 시간동안은 보호자가 편해집니다. 

 주로 홀로 있는 어르신에게도 가고 

주부들이 오는 경우가 많아 집안 청소나

 간단한 밑반찬이나 식사준비,

 먹는 약 준비등을 부탁드릴 수 있습니다.

 병원 동행도 해주십니다.
 기름값과 약값 진료비는 따로 지불해야 합니다. 

정해진 월 한도액을 다 사용하셨으면 

개인돈으로 쓸수 있습니다. 

위의 표에서 총 재가요양 비용을 부담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주간보호


치매 초기에

보호자분께서 일을 나가고 없을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유치원처럼 아침에 모시고 나가고 밤에 집에 모셔다 드립니다. 
치매가 심하지 않은

치매 초기 어르들끼리 모여서 노는 기분으로

장수대학같은 분위기입니다.

 

양로원, 노치원,노인정 같이 어르신들이 잘 모여서 기분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양보호사 1명당 어르신 9명을 봅니다.
치매 초기분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하루에 2번이상잇는데,
장수대학처럼 논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양원보다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주간보호시설은 사용시간과 등급에 따라서 이용금액이 달라지니, 이용전 상담을 잘 해보세요.

한달 이용금액은 대략 50만원미만이지만, 

어르신을 모시고 병원에 같이 가는경우엔 추가금이 발 생합니다. 
 상담할때 잘 안내해 줍니다. 



3.요양원


치매초기를 지나 중기 이상에 접어들었다면 요양원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치매 중기 이상은 집에서 모실 단계가 아니고 모신다고 하여도 많이 힘드실 겁니다. 
 요양원은 시설등급을 받은 다음에 들어갈수 있습니다.
치매등급에 따라 한달 이용금액이 달라 집니다. 
요양원 마다 다르지만,
기본 3인실에서 5인실정도가 있고,
1인실과 2인실은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기본실 기준 한달 이용금액 70만원 미만이지만

간식비나 식비가 많이 책정된 곳은 이보다는 이용금액이 높습니다. 
 의료비도 별도계산이지만 

모셔갈때 추가금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주간보호는 추가금 있음.

진료비와 약값은 별로 계산입니다.
여기도 하루 2번 프로그램이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드리며 그 외에 시간도 어르신들끼리 어울릴 수 있게 합니다.
 어르신들을 치매등급에 따라 나누어

 성향이나 상태가 비슷한 어르신들끼리 뭉치게 하여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모든 시설을 이용할때 급여항목과 비급여항목으로 나뉘는데,
비급여항목은 추가금이 나오는 항목이라고 보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식비,간식비,약값,진료비 등이 비급여 항목입니다. 

4. 요양등급이 없는 경우

2021.04.04 - [생활정보] - 요양병원 비용, 간병비용 안내, 요양병원 vs 요양원


치매 어르신이 요양등급이 없을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이 있습니다.

 요양등급이 필요없지만 의료수가가 책정되어 금액을 책정하기 때문에 요양원에 비해 비쌉니다. 

요양병원은 시설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싼곳은 50만원 부터 시작해 비싼곳은 200만원이 넘습니다. 
금액이 올라갈수록 시설과 서비스가 좋은 편입니다. 

 매일 의사가 회진을 하면서 진료를 하기때문에 불편한 

일은 거의 없지만, 치매가 심하거나 배회가 심한경우 

묶이는 경우가 많으니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보통 요양병원에서 가벼운 감기나 고혈압, 당뇨등을 함께 봐주기때문에 편한데, 병이 심해지면 상급의료기관에 가야 하기 때문에 추가금이 발생합니다. 

 정신병원은 치매어르신에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입소도 어렵습니다. 

 

좋은 요양원 찾는 방법


좋은 요양원을 찾는 방법

1.개인시설보다는 법인시설로 보내주세요.
개인시설이 좋은곳도 있지만, 법인시설은 

어르신에 대한 케어를 법률에 따라 정해진 

횟수와 방법을 따르고 감사를 받기때문에 안좋은 경우가 적습니다. 

 법인들은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설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경우 돈을 벌어도 시설이나 어르신이나 직원들에게 재투자 됩니다.  
 법인 시설 확인은 각 시군구 홈페이지에서 맞춤복지나 복지 - 노인복지 - 노인복지시설 을 확인하면
분류가 돼 있는데, [개인] 이라고 적힌 시설 말고 법인이나 법인 이름이 적힌곳은 모두 법인입니다.

2.직접방문해 보세요.
 직접 방문해서 시설견학을 할 수 있습니다.
 법인시설같은 경우는 시설 내부를 사진으로 공개하고 있어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도 ㅇㅆ습니다.
 코로나19가 심할때는 방문이 어렵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방문해서 시설을 확인하고,
시설에 계신 어리신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불편한점을 여쭤볼 수도 있습니다.


 일단 다른요양원에 계시고, 
주변에 사람들에게 좋다고 소문난 곳을 예약해서 대기하다가 옮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3. 어르신 친구 지인이 있는곳
나이가 있는 분이라면 친구분이 요양원으로 들어간 경우도 있을겁니다.
그런 경우 친구분이 들어간 요양원으로 모시는것이 어른신이 시설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주간보호와 요양원을 같이 하는 요양원이 좋습니다.
주간보호로 장수대학이나 유치원처럼 다니시다가 요양원에 익숙해지게 한다음
그 요양원으로 입소하면, 어르신들께 거부감이 적습니다.
처음에는 보호자분들이 여행간다고 하루 이틀정ㄷ도만 지내게 하다가 나중에 몸이 안좋아지면 입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간보호시설을 15일 이상이용하면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총 금액이 올라가 방문요양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즉, 중복되지 않은 시간대에 아침에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고 집에 오시면 방문요양을 이용하는겁니다.
닙에 홀로 계신분이나 가족이 늦게 집에 오는경우 활용가능합니다. 

 

 등급판정은 재가급여를 기본으로 합니다.
시설급여는 2등급이상 부터이고 3등급 이하는 요청하면 가능합니다. 
 처음부터 시설이용을 염두하시고 등급판정 받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르신들의 상태는 급속도로 변하기 때문에, 실수, 사고로
 집에서 모시기 어려워 지는 경우가 많기때문입니다.
요양원에 입소상담시 시설급여가 아닌경우가 입소가 불가능합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치매가 의심되거나, 치매 판정을 받았을때

해야 하는일들 좋은 요양원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치매는 아니지만,

 안부가 걱정 되는 지방에 계시는 어르신이 있다면 노인맞춤돌봄을 이용하세요.
주변 자치센터에서 신청가능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