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와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조사한
지방소멸지수를 소개 합니다.
지방소멸지수란,
말 그대로 지방이 소멸할 지 판단해주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입니다.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은 향후 소멸할 위험 있습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8/680962
산업연구원에서 산출한 '지방소멸지수'에 대한 기사인데,
이번 지방소멸지수 파악 시
인구 외에 경제지표를 처음으로 반영했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노인과 가임기 여성인구만을 반영했었는데,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경제지표를 추가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경제지표는
인구증감률, 종사자 수, 1인당 지역내총생산,
고부가가치 기업 진출률, 연구개발 지출 정도, 산업군 분포도 를
지표화하여 소멸지수를 나타냈습니다.
인구 증가, 감소 요인 분석
인구가 감소하는 요인
1. (39.9%) 일자리 부족
2. (16.2%) 문화/복지/편의시설 열악
3. (13.0%) 교육 환경 열악
4. (11.7%) 주거 환경 열악
인구가 증가하는 요인
1. (30.6%) 주거 환경 우수
2. (18.0%) 좋은 일자리 다수
3. (14.6%) 수도권/대도시 근접성
인구가 유출되는 원인은 일자리 부족이지만,
인구를 끌어당기기 위해서는
일자리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살 수 있는
주거 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 산업생태계 노후화로 부산 15구 1군 중 8곳 위기상황
경기 과천도 선제대응 필요
고령화 심각한 농어촌 포함땐
전국 시군구 절반 사라질판
마무리
기사에서도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고부가 지식산업을 육성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얘기만 하고 있습니다.
곧 다가올
지방소멸을 막기위한 특별한 방도가 없는 것 같아
걱정도 크지만, 뒷맛이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