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폐렴 마이코플라즈마 전염병 확산
(+ 아이폐렴, 증상, 치료, 관련주)
최근 중국에서 가을·겨울 유행 감염병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Mycoplasma pneumonia)’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감염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치료제 수요도 늘고 있어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국 폐렴 마이코플라즈마 증상,치료
최근 중국 전역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가 늘고 있으며 특히 광둥성, 푸젠성 등 남부지역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발병률이 전년 동기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는 바이러스와 세균의 중간 영역에 위치하는 미생물로,
주로 폐렴, 관절염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태국 황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태국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44) 공주도
마이코플라즈마에 감염됐다고 전해집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은 일반 감기나 독감 증상과 매우 유사하지만,
세균도 바이러스도 아닌 특수한 병원체
'마이코플라즈마'에 감염돼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은 발열과 기침이며
두통, 콧물, 인후통, 귀통증 등이 있습니다.
심하고 오래 계속되는 기침과 38℃ 이상의 발열을 주 증상으로 합니다.
처음에는 마른기침이지만 점차 증상이 악화해
가래가 섞인 기침을 하게 되고,
3~4주 후에는 기침을 비롯한
증상 대부분이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취약층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취약한 집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은 어린이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가족이 한꺼번에 감염돼
치료받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하네요.
감염 시 대부분 증상이 경미하고
2~3주면 스스로 치유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계층은
위험할 수 있다고 하니 개인위생에 신경쓰셔야 합니다.
최근 성인 환자의 수도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합니다.
성인의 경우 소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과 비슷하지만,
마른기침을 더 자주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치료방법
지난해에 비해 올해 소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감염률이 더 높아져 폐렴 치료제인
‘아지트로마이신’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어린이 환자가 대부분이지만, 가족이 한꺼번에 감염돼 치료받는 사례가
적지 않아 치료제 사재기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치원, 학교 등 밀집된 환경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쉽게 걸릴 수 있으며,
노출 후 잠복기는 약 2~3주라고 합니다.
따라서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빠른 시일 내 진료받아야 하며,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마스크 착용, 환기, 손 씻기를
잘해야 한다고 질병관리 당국은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