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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방법. feat. 여러가지

구인구직생활정보나눔 2020. 10. 4. 14:32

가장 빨리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지표였던 네이버 부동산 거래완료 메뉴가 사라졌다. 

실거래가는 아니더라도 몇층 매물이 거래 됐다는 것만으로도 시장 분위기를 빨리 파악할 수 있었다.

 

 

8월 21일부터 시행된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에 따라 거래 완료 매물을 온라인 상에 남겨 두는 것이 불법이 됐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실제로 거래할 수 없는 매물을 광고하거나 가격 등의 내용을 거짓으로 광고하는 등 공인중개사가 인터넷 포털에 부당 광고를 하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거래완료 표시 서비스가 사라지게 됨에 따라,

빨리 실거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부동산에 직접 전화해 확인하거나

국토부 실거래가가 뜨는 것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게 됐다. 

국토부 실거래가를 확인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사이트, 네이버 부동산, 호갱노노, 아실 등등..

 

아파트 단지 하나를 기준으로 잡고

각 부동산 사이트 별로  실거래가가 얼마나 빨리 반영되는지 확인해 봤다. 

 

국토부 실거래 사이트 접속 - 공부는 교과서로

위와 같이 도로명이나 지번주 주소를 입력한다. 

 

최신 실거래 가격이 9월 12일에 거래된 13억 8천만원이다.  

정부 사이트이다 보니, 지도나 평형별 정리, 그래프 같은 화려한 비쥬얼을 기대할 순 없지만,

빠른 거래 소식을 접할 수 있다.

호갱노노 

 국토부 실거래가 조회에서 세번째 행에 있던 9월 5일 실거래가가 최신으로 올라와 았다.

국토부 실거래를 받아 게시하는 호갱노노가 약간 느리다. 

 

 

 

 

아파트실거래가- 앱,PC 버전

호갱노노와 같다. 

 국토부 실거래가 조회에서 세번째 행에 있던 9월 5일 실거래가가 최신이다.

 

 

네이버- 전통의 강자

좀 기대했었는데, 호갱노노 아실과 마찬가지로

국토부 실거래가 조회에서 세번째 행에 있던 9월 5일 실거래가가 최신이다.

 

허위매물이 없어졌고, 모두 집주인 확인했다는 초록색 마크가 보인다.

'겨래완료' 서비스는 없어졌지만,

매물 상황을 통한 시장 부동산 분위기 확인을 위해선,

역시 네이버 부동산밖에 없다.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부동산 단지별 또는 지역별로 카카오톡 단체 방이 있다.

여기에는 부동산 사장님, 실장님 또는 그분들과 친한 분들이 있어,

실시간으로 부동산 거래 상황을 전해준다.

계약 당일 부동산 실거래가를 파악할 수 있다. 

 

좀 더 올려 받으려고 계약을 파기 했다는..

매수자 사정이 딱해 매도자가 좀 깍아 줬다는.. 등 

카톡방에서 주고 받는 얘기들만 보고 있어도

부동산 사무실에 앉아있는 듯 하다.

 

단, 모든 단지의 카톡 단체방이 있는게 아니고,

있더라도  비밀번호가 있는 단체방들도 많아 넓은 단지들의 상황을 알 수는 없다.

 

투자자들이 모여있는 카톡방도 부동산 분위기나 빠른 실거래가를  파악할 수 있어 좋다. 

여기도, 일반인들은 참여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정리

아파트 실거래가 파악하는데는

정석적으로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 사이트가 가장 빠르다.

야매로는 카카오톡 단체방이 가장 빠르다.

카톡 단체방 정보로는 모든 단지를 카바할 수 없기때문에

네이버,호갱노노,아실 등 부동산 앱에 정보가 업데이트 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급하면, 부동산에 전화하는 수 밖에 없다.

네이버 '거래완료' 서비스가 되던 시절에도 실제 거래 가격을 확인하기 위해선

부동산에 전화 했었다. 거래완료 가격와 실거래가격 사이엔 약간 차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