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치과,일자리정보

생활정보 안내,구인구직, 일자리센터,채용정보,일자리정보

사용후기

시스템 에어컨 1년 사용 후기

구인구직생활정보나눔 2020. 9. 28. 15:59

올 2월에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고 여름 동안 사용해 봤다.

 

이게 없으면 어떻게 할뻔 했나 생각이 들정도로 마음에 들었고 잘 사용했다.

지난 여름 시스템에어컨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을 정리한다.

 

 

 

1. 각자 방에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이상이 되면 각자 방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공부를 하면 좋겠지만, 친구들이랑 쏙닥거릴일이 많아 자기 만의 공간에 있는 시간이 많다.

 사춘기가 지나면서 부모와 생활을 분리하려고 하기 때문에 문을 닫고 지낸다.

이때 방에 있는 에어콘이 큰 역할을 한다.

 너무 나오지 않아 뭐라 하긴 하지만,

더워서 어쩔수 없이 나오는 상황과는 다르다. 

 

 특히나 코로나때문에 공공장소인 도서관,카페에서 공부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있었는데,

 각방에 설치된 시스템 에어컨이 없었으면 좁은 집안에서 부딪힐 일이 더 많았을 것 같다.

 

 방문을 닫고 생활한 덕분에 거실이나, 안방에서 좀 더 편하게 지낼수 있었다.

 

2.조용하다.

거실 스탠드형 에어컨이 돌아가면 크지는 않지만 소음이 있었는데, 방이나, 거실한 곳을 집중적으로 냉방할 수 있기때문에 처음 켰을때만 강력으로 셋팅하니, 10분정도 지나면 약으로 설정해 놓는다. 그래도 냉기가 빠져 나가지 않게 잘 관리하면 긴 옷을 꺼내입고 생활해야할 정도로 으슬으슬 시원하게 생활할수 있다. 너무 춥게 지낸는게 아닌가 싶지만 여름엔 습기때문이라도 약하게 틀어놓고 있어야 했다.

 

 

3.전기비 - 월 5만원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달에 비해 여름철 전기비는 5만원 더 나왔다.

냉기가 어디로 새지 않으니 효율이 더 높아, 열심히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아도 시원하게 지낼수 있었다.

 집안이 덮 다고 밖에 나가 카페같은곳으로 돌지 않으니 한편으로 굳은 돈도 상당할것 같다.

 

전기비 아까워서 에어컨 못켠다는 얘기는 엘레베이터 움직이는데 전기비 많이 든다고 걸아다닌다는것과 같다.

 엘레베이터 전기비가 비싸서 못타고 다닌다는 얘기는 하지 않는것 처럼,

물가대비 전기비는 매우 싼편이니 마음껏 틀어놓고 시원하게 지내시라.

 

 불쾌지수 때문에 참고,싸우고 지지고 볶는 감정소비 비용보다 훨씬 싸다.

 

4.방(전세,월세)이 잘 나감

룸쉐어로 이용하고 있는데,  방마다 시스템 에어컨이 있다는건 큰 장점이다.

공실 기간을  최소로 운영하고 싶다면  시스템 에어컨 설치는 필수다. 

 

 동생이 새아파트를 매수해 세를 놓는다고 했었다.

입주자들끼리 공동구매로 시스템 에어컨을 한다고 하는데 설치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라고 물어본적이 있다.

 무조건 설치하라고 했다. 

34평이라 500만원 정도 비용이 들지만, 나중에 팔때 매매 가격에 어느정도라도 포함시킬수 있고, 무엇보다 세가 잘 나갈거라고 추천해줬다.

 

시스템 에어컨 설치를 옵션 조건으로 물건을 내놓니, 3일만에 계약이 됐다.

 세를 구하는 입장에서는 에어컨 가격도 부담이지만 이사갈때마다 설치비용도 만만치 않아 큰 메리트가 있는 옵션이다. 

 특히, 가전제품을 사야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장점이 더 크게 느껴진다. 

 

마무리

세탁기와 TV는 가전제품 필수이고,

최근에는 식기세척기와 건조기가 필수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내 집이라면 고민할것도 없이 시스템 에어콘 설치를 추천한다.

초반에 몫돈이 들어가는 부담때문에 고민하는거 안다.

하지만, 고민하고 있다면 시스템에어컨 설치의 장점도 잘 알것이다.

개인적인 경험으론 그 장점이 금액적인 부담을 상쇄하고도 남았다. 

 

 

 

 

 

휘센 LG 아파트시스템에어컨 4대 18평+6평+5평+5평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참고할 포스팅:

2020/02/05 - [사용후기] - 시스템 에어컨 설치 후기,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