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의 핵심은 호르몬을 쉬게 하는것이다.
비만으로 호르몬 교란이 돼 있다.
그동안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었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 균형이 무너졌을 가능성이 높다.
호르몬을 쉬게 해, 자정작용으로 균형을 찾게 하는것이다.
그러면 단식후에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알아보자.
가끔 굶으면 간헐적 단식 아니야?
굶기도 힘드는데, 먹는것도 신경써야해?
막상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면, 16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처음 먹는 음식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잘 관리한? 몸에 쓰레기 음식을 붓고 싶지 않게된다.
간헐적 단식을 시작 하는것에 부담을 갖지 말라는 뜻에서 16시간만 공복을 유지하면,
먹고 싶은걸 다 먹어도 괜찮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래서 초보자들은 공복유지 하고나서 정말 아무거나 먹는다.
먹고 싶은걸 마음대로 먹으란거는 '진짜 음식' 이다.
많이 양보해 식당에서 조리된 것까진 괜찮지만,
라면, 과자, 인스턴트식품은 음식이 아니다.
어떻게 시작한 간헐적 단식인데, 이왕이면 단식 효과를 더 끌어올리는 식단으로 식사를 하자.
뭔데?
바로 저탄고지다.
뭐야 지난번 포스팅때는 저탄고지 다이어트 부작용때문에 그만 뒀다며,
이제와서 다시 저탄고지를 하라는거야?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는 키토상태 까지를 목표로 하지 않아도 된다.
탄수화물의 비중을 약간 낮추고 지방과 단백질의 비중을 높이면 된다.
살을 찌게하는 인슐린 자극을 덜 하는 음식(저탄고지)으로 식사를 하면
몸무게 감량 속도가 빨라진다.
아래표는 한국형 FMD(Fasting Mimicking Diet, 단식 모방 다이어트) 식단이다.
한국식단은 탄수화물이 대부분인데, 50% 이하로 낮췄다.
리코타치즈 160g + 닭가슴살 샐러드 1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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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탄고지 식단은 탄수화물을 20%까지 줄이라고 하는데,
제대로 실천하려면 이베리코 삼겹살을 사게되는 나를 보게 될것이다.
16시간 공복후 표에 있는 음식들로 식단을 짜서 챙겨 먹자.
개인적으로 고기를 섞는것도 좋을것 같다. (풀떼기만 먹는것 같아)
식단대로만 하면,
살이 찔래야 찔수가 없겠고, 건강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내가 몰라서 건강하지 못한건 아니야.
실천이 문제!!
오늘부터 간헐적 단식 잘 하고 잘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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