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 - 감태

 

 

 

 

불면증으로 고생하거나, 불면증 까지는 아니지만 잠 한번 푹욱 자 봤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갱년기 여성의 30∼50%가 불면증을 겪고 있다. 갱년기 불면증은 발한과 안면홍조와 같은 신체적 증상과 동반해 나타나는데 땀이 나고 체온이 상승하는 등의 증상으로 인해, 잠을 깨고 다시 잠들고를 반복하다 보면 잠들기가 어려워지고 밤에 잠을 자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게 된다.

 

불면증으로 인해 병원에 가면 생활습관 개선을 권하지만

필요 시에는 수면제의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고  유도제(수면제와 다른 분류)를 처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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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은 크게 벤조디아제핀 계열과 졸피뎀이 있다. 효능 및 부작용은 조금씩 다르다.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은  잠을 자고도  개운한 느낌이 들지 않거나 낮에 졸리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약물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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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피뎀은 혈중 최대 농도 도달시간이 짧아  금방 잠들 수 있도록 돕고

반감기도 짧다 하지만 자는 동안 발생하는  이상행동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약물 보다는 자연식품의 도움을 받는게 낫다.

그중에 요즘 각광받고 있는 음식이 감태다.

 

 식용 갈조류의 일종인 감태에서 천연 수면제에 가까운 성분이 많다는 것을 밝혀냈다는 기사가 났다

 

http://news.kbs.co.kr/news/view.do?ref=A&ncd=3034153

‘불면증’ 잡는 해조류 ‘감태’…건강기능식품 인정

 

수면장애를 겪는 10명에게 감태 추출물을 하루 500mg씩 1주일을 복용하게 한 뒤 측정했더니 전체 수면시간에서 뒤척이며 깨어 있는 시간비율이 복용전보다 크게 줄었다.

특히 감태 추출물은 인체 실험 결과 수면 중 호흡이 곤란해지거나 낮에 졸리는 등 기존 수면제가 지닌 부작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감태 추출물이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를 허용했다.

 

 감태에 다량 함유된 플로로탄닌(Phlorotannins) 성분이 GABA 수용체의 벤조디아제핀(A-benzodiazepine) 수용체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즉, GABAa 수용기에 벤조디아제핀이 수용되어 중추신경계를 억제시켜 수면을 유도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일으키는 성분이 감태에 함유되어 있다는 얘기다.

물론 감태를 무작정 다량으로 섭취한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잠이 쏟아지는 것은 아니다. 수면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브라질 너트, 상추 등도 직접 섭취로는 한계가 있는 것처럼, 감태 역시 마찬가지이다.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감태추출물을 이용하도록 하자.

 

 

 

 

파이토뉴트리 슬립밸런스 - 씨놀 디엑콜 감태추출물 단일 주성분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덧붙임

 

잠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어도 부족한데, 최소한 숙면에 방해가 되는 음식들은 잠 자기전에 섭취하지 말자.

 

 

 

◇숙면 방해 식품

 

브로콜리=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에는 비타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 등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 하지만 이런 십자화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서, 이것이 잠이 오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식이섬유는 소화가 느리게 된다. 식이섬유를 소화하는 동안 소화기관이 계속 활동하면 잠이 잘 안 온다.

 

토마토= 10대 슈퍼푸드중 하나인 토마토는 비타민C와  라이코펜등이 풍부한 음식이다. 다만 토마토는 산성이 강해서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산성이 강한 음식을 자기 전에 먹으면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잠들기 3시간 이전에 먹는 것이 좋다. 

 

고기=고기 속 단백질은 분자 구조가 복잡해 소화가 잘 안 된다.  또, 단백질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산성이 강한 위산이 필요하다. 이 위산이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고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위산이 역류해 위식도역류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매운 음식=매운 음식을 먹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몸에서 열이 나면 숙면에 방해가 된다. 속쓰림도 유발해 잠자는 게 어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