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케어 플러스(Apple care+) 가입 고민
아이폰 12가 출시됐습니다.
애플케어 플러스도 함께 가입해야나 고민이 됩니다.
가입비용과 가성비를 따져 봤습니다.
애플케어 플러스란
일종의 보험 상품으로, 소비자 과실로 인한 파손도 12개월 마다 2번까지 소정의 자기부담금을 지불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애플의 Mac, 애플이 판매하는 디스플레이,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등 메인기기에 적용되는 서비스 연장 플랜으로 각각 맥과 디스플레이는 3년, 모바일 디바이스는 2년까지 보증기간을 연장 할 수 있습니다.
한국 및 미국의 경우 구입일로부터 60일이내에 가입해야 합니다.
사용자가 기기 구입일 기준 60일 내로 일정 금액을 내고 보험에 가입하면 하드웨어 보증(기존 1년)과 무상 기술 지원(기존 90일) 기간이 2년까지 늘어납니다.
같은 기간 파손 보장(본인 부담금: 화면 손상 4만원, 기타 손상 12만원)과 배터리 무상 교체(배터리 효율 80% 이하일 경우)도 지원해줍니다.
아이폰인데, 애플케어+ 가입할까?
이런 스타일이면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을 추천합니다.
- 이동이 잦은 환경(아이폰이니까, Mac은 아님)
- 휴대폰 액정이 3개월을 멀쩡히 못간다.
- 장기간 사용할 예정인 사람
한가지 더 팁을 드리면 보증기간이 거의 끝나갈 때 애플케어 증서를 연장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국내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A/S 보증기간이 1년인데 반해 애플케어의 경우 비용을 지불하면 2년으로 늘릴 수 있다는 점과 소비자 과실이 아닌 경우 무상리퍼 기간이 2년이 되기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애플케어+를 들게 된다면 아이폰이 완파가 아니고 반파만 될경우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리퍼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습니다.
예를 들어 침수가 될경우 타사에선 메인보드나 디스플레이 카메라등 단가가 높은 부품이 고장날경우 부담이 가는 금액이 청구되지만 어떠한 경우라도 완파가 아닌 이상 같은 가격에 리퍼해주므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애플케어+ 언제 가입?
아이폰을 사고 바로 가입해도 됩니다.
하지만, 가뜩이나 비싼 아이폰의 애플케어+ 서비스 기간을 최대한 연장하고 싶다면,
구매한 뒤 2달을 애플케어없이 사용하고,
60일 되기전에 애플케어+에 가입하면,
가입한날로 부터 2년을 보증받기 때문에,
총 2년 2개월동안 애플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셈 입니다.
아이폰12 애플케어+ 비용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의 애플케어플러스 가격은 19만9000원 입니다.
아이폰12프로와 아이폰12프로 맥스는 26만9000원 입니다.
아이폰11(19만9000원)과 아이폰11프로 및 아이폰11프로 맥스(26만9000원)에 적용된 가격과 동일합니다.
애플, 아이폰12 액정이 깨졌을때 수리비는 36.3만원 이지만,
애플케어+ 가입했다면 4만원에 수리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XS인데, 위와 같이 손에서 미끄러져 파손되면 수리비가 76만원입니다.
뒷부분은 기타손상에 해당합니다.
정리하며
아이폰 액정이 깨져도 수리비때문에 교체하지 못하고 그냥 들고 다니시는 분 정말 많지요.
초기 비용이 좀 부담이지만,
2년동안 멀쩡한 휴대폰과 깨끗한 화면을 가질수 있다는 장점과 비교해서 선택하세요.
저는 한달에 두번은 꼭 떨어뜨려, 아이폰12 사면 애플케어+ 가입할 예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