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불면증 시대라고 해도 될 정도로 질 나쁜 수변에 시달리고 있다. 대체 언제 부터 이와 같은 불면증이 널리 퍼지게 되었을까? 잠 못드는 밤이 만들어지게 된 원인을 역사를 통해 짚어보자. 자고 일어나서 또 잔다. 중세시대 유럽 사람들은 잠을 끊어서 하루에 두 번 잤다. 해가 저물 녘 잠자리에 들어 자정까지 숙면을 취한 뒤 일어나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이 시간에 사람들은 기도 혹은 독서를 하거나 부부관계를 가졌다고 한다. 낮잠은 일상 모두들 낮잠을 즐기던 시대 뉴턴도 사과나무 아래서 낮잠을 자다 만유인력을 발견했고, 다빈치도 4시간 마다 20분정도 낮잠을 즐겼다. 가로등의 발명, 밤을 정복하다. 1667년 프랑스 파리는 세계에서 가로등을 세운 첫번째 도시였다. 유리안에 초로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