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던 토스터기를 이사한후 다시 꺼내서 사용하려고 보니, 이상한 냄새가 나는것 같더라고요. 이사하다가 기계가 고장난 것 같기도 하고, 마침, 사용한지도 오래돼 이번에 새로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건 꽂은뒤 띵~ 소리가 나면 튀어나오는거였어요. 식빵구워먹기엔 이만한게 없긴 한데요. 모닝빵을 못댑혀 먹는게 가장 큰 단점이었어요. 호텔 조식먹을때, 모닝빵이 컨베이어벨트에 돌돌돌 들어가서, 따끈하게 딱 먹기좋을정도로 댑혀 나오잖아요. 전 바삭한걸 좋아해서 두번 넣어요. --; 집에서도 고구마를 굽거나, 모닝빵도 뎁혀먹으려고 가이타이너로 샀어요. 오자마자 뜯어봅니다. 크기가 크지 않아 주방에 많은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요. 오히려 약간 작은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식빵 두장 눕히는데는 충분합니다. 크면 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