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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GS25, 이마트24 편의점 창업비용 비교와 수익률 분석

구인구직생활정보나눔 2024. 8. 10. 07:38

편의점 창업은 적은 초기 투자로 시작할 수 있는 사업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려하고 있는 업종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비용과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CU, GS25, 이마트24 세 가지 대표적인 편의점 브랜드의 창업비용과 수익률을 비교하고,

편의점 운영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평균의 함정이 있습니다.
운영이 안되는 편의점 수익률을 반영하면
전체 수익률을 까먹어 평균 수익률이 낮아 보이게 됩니다.
편의점 운영해 봤자 인건비도 안나온다는 얘기가 그래서 나오는겁니다.  

장사가 잘되는 편의점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두개 세개 멀티점포를 열기도 합니다. 
수익률 분석을 해보면,
결국 편의점 입지가 수익률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 입니다.

CU, GS25, 이마트24 창업비용 비교

편의점 브랜드마다 초기 창업비용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필요한 비용 항목은 유사합니다.
각 브랜드별로 어떤 비용이 발생하는지 표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아래 표에서는 편의점 각 3사 비교를 위해
임대보증금과 권리금이 빠져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지방 창업비용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니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비용항목 CU GS25 이마트24
가맹비 1,500만 원~2,000만 원 1,200만 원~1,800만 원 770만 원
상품비 2,000만 원 1,800만 원 1,600만 원
인테리어비 2,000만 원~3,000만 원 2,000만 원~3,000만 원 경영주 부담(P3), 본사 지원(H1)
기타 비용 소모품비, 교육비 등 소모품비, 교육비 등 소모품비 50만 원
총 투자비용 5,500만 원~7,000만 원 5,000만 원~6,500만 원 2,420만 원
임차료(별도) 지역에 따라 상이 지역에 따라 상이 지역에 따라 상이

창업비용 세부사항

임차료:
편의점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 중 하나가 바로 임차료입니다.
임차료는 점포가 위치한 지역과 상권에 따라 큰 차이가 있으며,
보통 200만 원에서 300만 원 사이가 일반적입니다.
만약 상권이 좋은 지역에 위치한 점포라면, 임차료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점포 운영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보증금:
보증금 역시 지역과 상권에 따라 큰 차이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사이의 금액이 필요합니다.
보증금은 임차료와 함께 초기 투자비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점포 운영 초기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가맹 교육비:
편의점 창업 시 본사와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가맹 교육비가 발생합니다.
이 비용은 대략 200만 원에서 300만 원 정도로, 본사에서 제공하는 교육과 지원에 대한 비용입니다.
초기 창업자가 운영 노하우를 익히는 데 필수적인 비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 비용들

  • 물대 보증금: 편의점에서 판매할 물품의 보증금으로 약 1,500만 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이 보증금은 물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필요한 비용입니다.
  • 보증보험료: 본사에서 지원하는 시설에 대한 보증을 위해 약 5,000만 원 정도의 보증보험료가 필요합니다.
  • 권리금: 기존 점포를 인수할 경우, 권리금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매장의 위치와 상권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며, 경우에 따라 상당한 금액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초기 투자 비용을 모두 합산하면, 편의점 창업에는 최소 1억 4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의 자금이 필요합니다.
이는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는 금액입니다.

 

편의점 수익률 분석

편의점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초기 투자비용뿐만 아니라, 실제로 매출을 얼마나 올릴 수 있고, 그로 인해 얼마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입니다.
각 편의점 브랜드마다 수익률이 다르며, 이는 마진율과 본사와의 수익 배분 구조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CU와 GS25의 수익률

편의점창업비용-순수입:출처-머니투데이

CU와 GS25는 비교적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마진율이 27%에서 30%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수익률은 본사와 경영주 간의 수익 배분 구조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일반적으로 본사와 경영주가 7:3 또는 8:2 비율로 수익을 나누게 되는데, 이로 인해 실제 경영주가 가져가는 순수익은 기대보다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마트24의 수익률

이마트24는 비교적 후발주자로서 경쟁력 있는 창업 조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진율은 CU와 GS25보다 낮은 편입니다.
평균적으로 24%에서 25% 정도의 마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마트24는 회비제를 채택하고 있어 수익 배분 방식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P1 타입의 경우 한 달에 회비로 160만 원을 내야 하며, 이는 경영주가 가져가는 순수익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수익률 계산 사례

이마트24 수익 계산

이마트24의 전국 평균 일매출은 약 115만 원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한 달 매출을 계산하면 약 3,496만 원이 됩니다.
이 매출에서 부가세 10%를 제외하고, 마진율 25%를 적용하면 영업이익은 약 794만 원이 됩니다.

여기서 월 회비, 임차료, 전기세, 폐기 비용, 기타 잡비용 등을 차감하면 최종적으로 남는 순수익은 약 173만 원입니다. (주의, 평균의 함정)
이 수익은 주 5일 하루 10시간 근무한 결과로, 여기에 24시간 운영하는 부담까지 더해지면 수익성은 더욱 낮아질 수 있습니다.

CU와 GS25 수익률 비교

CU나 GS25 역시 평균적인 수익률을 계산해보면, 월 매출이 약 3,500만 원일 경우 영업이익은 약 945만 원(마진율 27% 가정)입니다.
하지만 본사와의 수익 배분 후, 각종 비용을 제외하면 실제 경영주가 가져가는 순수익은 300만 원에서 400만 원 사이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월별 수익률: 현실적인 기대 수익

편의점의 월별 수익률은 매출, 인건비, 임차료 등 여러 요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수익률이 예상보다 낮을 수 있으며, 실제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신중한 운영이 필요합니다.

  • 매출: 매출은 매장의 위치와 상권, 운영 방식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주요 상권에 위치한 편의점은 일매출 100만 원 이상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에서는 이보다 낮은 매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인건비: 최근 인건비의 급격한 상승은 편의점 운영에 있어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매출의 20% 이상이 인건비로 지출되며, 이는 월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인건비가 월 수익을 크게 갉아먹는 경우가 많아, 이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수익률의 핵심이 됩니다.
  • 임차료 및 기타 비용: 임차료 역시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매출의 일정 비율이 임차료로 지출되며, 이 외에도 전기세, 관리비 등 다양한 고정 비용이 발생합니다.

결과적으로, 월 순수익은 700만 원에서 1,000만 원 사이로 예상할 수 있지만,
이는 매장의 위치와 운영 방식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수익이 크게 변동될 수 있으며,
비수기에는 수익이 500만 원 이하로 떨어질 위험도 존재합니다.

 

편의점 창업의 현실과 리스크

편의점 창업은 초기 투자비용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특히, 인건비와 전기세와 같은 고정비용은 편의점 운영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한 GS25 점주는 "최저임금 상승과 전기세 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이 급감했다"고 말하며, 편의점 운영의 어려움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고정비용 상승은 매출이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만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만들며, 상권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적자를 볼 위험도 있습니다.

또한, 편의점 시장에서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점점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잘 되는 점포는 더욱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반면, 그렇지 않은 점포는 유지조차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창업비용 고려 사항 3가지

편의점 창업을 고려할 때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세 가지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임차료:
지역과 상권에 따라 임차료가 크게 달라지며, 이는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임차료는 초기 투자비용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상권 조사를 철저히 하고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보증금:
보증금은 편의점 창업에서 중요한 초기 비용으로,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사이가 일반적입니다.
보증금 역시 초기 투자비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상권에 따라 다르게 설정됩니다.

가맹 교육비:
본사와의 계약 시 발생하는 비용으로, 대략 200만 원에서 3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가맹 교육비는 본사에서 제공하는 교육과 지원을 받기 위한 필수적인 비용입니다.

이 외에도 본사의 지원 범위, 계약 조건 등을 철저히 검토해야 합니다.

결론: 철저한 준비와 신중한 결정이 필요

편의점 창업은 적은 초기 투자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실제 운영에서는 다양한 비용 요소와 현실적인 운영 문제를 겪게 됩니다.
CU, GS25, 이마트24의 창업비용을 비교해보면, 각 브랜드마다 장단점이 존재하며, 상권과 점포 위치에 따라 수익성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인건비와 전기세와 같은 고정비용은 수익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큰 리스크를 감수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편의점 창업을 고려하신다면 단순히 초기 투자비용만이 아니라 장기적인 수익성, 시장 환경, 본사와의 계약 조건까지 철저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모든 요소를 고려하여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성공적인 편의점 창업의 열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