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트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창업비용과
매출,수익을 알려드립니다. 파리바게트는 플랜차이즈 중에 창업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브랜드중 하나입니다.
1,2억가지고는 창업이 어렵습니다.
파리바게뜨 매장은 전국에 3,400개로 이미 포화 상태 입니다.
양도/양수로 창업을 고려하고 계신분들을 위해 권리금 계산하는 방법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니 참고만 하세요.
입주가 시작됐거나 입주가 예정돼 있는
검단신도시나 수도권3기 신도시에 권리금없이 창업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권 분석은 필수 입니다.
파리바게트 상권분석팀이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과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파리바게트가 있는지 여부로 상권판단을 할때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코너자리에 휴대폰 판매매장이 있으면 B급으로 판단하기도 합니다.
파리바게트 창업비용 | 매출 | 순이익 | 권리금
파리바게트 창업 평균비용은 3억 3,400만 원입니다.
이 3억넘는 돈이 어디에 들어가는지 알아봅시다.
파리바게뜨 창업비용 – 세부
이 비용에는 가맹비와 교육비는 물론, 기타 필수 비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 기기 구입비 등 실제로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추가 비용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파리바게뜨 창업비용 – 세부
파리바게뜨 창업비용
(30평 기준)
가맹비: 1,430만원
교육비: 275만원
가맹보증금: 2,000만원
초도물품비: 1,100만원
인테리어: 8,900만원
장비: 9,900만원
간판: 1,800만원
가구: 2,200만원
포스: 440만원
부대시설: 2,100만원
기타장비: 1,100만원
이렇게 총 3억1,245만원의 창업비용이 발생됩니다.
제빵 장비와, 인테리어 비용으로 거의 2억가까이 들어갑니다.
이 2억은 나중에 회수하지 못하는 매몰비용으로 파리바게트 창업을 했으면 꼭 성공해야 합니다.
어느 창업이 안그렇겠습니까만은 파리바게트는 더더욱
점포 규모 및 상황에 따라 금액이 증감될 수 있고
별도 공사비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브랜드 특성상 30평 기준 권리금 및 보증금은 최소 5천만 원 정도 발생 할 것으로 보이며,
별도 사항까지 감안하면 최소 창업 비용은 약 4억 원 정도로 보입니다.
창업 비용은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및 파리바게뜨 홈페이지 기준이며, 30평 기준 VAT 포함 금액입니다.
홈페이지 안내 내용보다는 1억~1억 5천만원 가량 더 필요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구분 | 정보공개서(만원) | 홈페이지(만원) | |
| 가맹금 | 가맹비 | 1,100 | – |
| 디자인 설계 메뉴얼 비 | 330 | – | |
| 교육비 | 275 | – | |
| 계약 이행 보증금 | 2,000 | – | |
| 설비 비용 | 인테리어(평당 329) | 9,880 | 9,880 |
| 주방 / 홀설비 및 집기 | 14,659 | 14,659 | |
| 간판 | 1,826 | 1,826 | |
| POS / 초도물품 | 1,310 | 1,310 | |
| 계 | 31,380 | 27,675 | |
파리바게트 권리금 계산
권리금은 매출, 월세, 보증금, 주변 상권의 시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권리금은 매출 1000만 원 당 대략 3000만 원에서 4000만 원 사이로 책정되며,
매출과 직접적인 비례 관계에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브랜드 권리금뿐만 아니라 해당 점포의 위치와 상권의 시세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파리바게뜨 창업을 고려할 때는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권리금을 결정해야 합니다.
위에 권리금 계산 방법은 대략의 기준잡는 용도로만 쓰시면 되겠습니다.
파리바게트 평균매출 | 수익 | 이익률
2020년 기준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창업의 연평균 매출액은 6억8,336만원입니다.
2018년 6억6,713만원, 2019년 6억6,556만원으로 매년 꾸준하고 안정적인 매출력을 내고 있는데요.
월별로 환산 시 5,694만원으로 계산됩니다.
특히 제주지역을 보면 매장 수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전체 매출 2위라는 경이로운 매출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 지점마다 차이가 있고 어디까지나 전체 평균 매출이라는 점을 참고만 하셔야겠습니다.
◆ 파리바게트 순이익율 | 마진율은 얼마?
파리바게뜨 창업의 마진율은 판매하는 품목마다 다소 차이가 있는데요.
생지류와 음료가 50% 이상인 반면, 완제류나 케이크류의 마진은 30% 정도입니다.
‘평균적으로 35%~40%의 마진율’이 남는다고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임대료,공과금,인건비를 빼고난,
순이익을 계산해보겠습니다.
전체 월평균 매출: 5,694만원(2020년 정보공개서 기준)
마진율: 35%(재료비만 고려)
위 내용을 토대로 계산해보면 여기까지 이익은 약 2천만원 입니다.
여기에 임대료, 인건비, 관리비, 기타 비용 등을 제외하면 최종 예상 순이익이 되겠습니다.
마진율 및 순수익을 최대한 정확하게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산정하였습니다.
- 재료비 : 60%(운영점주 의견)
- 인건비 : 15%(풀오토 감안)
- 임대료 : 500만 원(A급 상권 30평 가정)
- 로열티 : 없음
| 구분 | 평균 매출액 매장 | 높은 매출액 매장(평균 매출액 + 50%) | |
| 5,967만원 | 8,951만원 | ||
| 재료비 | 60% | 3,580 | 5,370 |
| 인건비 | 15% | 895 | 1,343 |
| 임대료 | 500만원 | 500 | 500 |
| 로열티 | – | – | – |
| 공과금 | 3% | 179 | 269 |
| 세금, 카드 | 5% | 298 | 448 |
| 기타 | 3% | 179 | 269 |
| 순수익 | 335 | 753 | |
| 마진율 | 5.6% | 8.4% | |
| 창업 비용 회수 기간 | 9.9 | 4.4 | |
- 순수익 : 2021년 기준 평균적인 월매출을 기록한 매장 기준 순이익은 335만 원이며, 높은 매출액 매장의 경우 순이익은 753만 원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
- 마진율 : 평균적인 마진율은 약 5.6%이며, 높은 매출액 매장의 경우 고정비 절감 효과로 마진율은 8.4%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창업 비용 회수 기간 : 창업 비용 회수 기간은 최소 4.4년 ~ 최대 9.9년으로 나타납니다.
파리바게트 창업 장단점 정리
| 장점 | 자타공인 국내 1위 빵집 프랜차이즈로 경쟁사가 없을 정도입니다. 거의 독점 형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의 저항이 높지 않습니다. |
| 단점 | 재료비 비중이 높아 창업 비용 대비 마진율 및 순이익이 낮은 편입니다. 이미 3,000개 이상의 매장이 있어 신규로 창업할만한 상권이 존재하기가 어렵습니다. |
| 총평 |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창업을 고민해볼 만한 아이템인 파리바게뜨는 입점할 장소가 없을만큼 많은 가맹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창업보다는 양도양수가 더 현실적입니다. 다만, 높은 비용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양도양수를 할 때에는 최소 매출 5천만원 이상이 발생하는 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
마무리
배당주 ETF에 넣으면 평균 4~5%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주식시장이 급락하면 시세하락을 겪을 수 있는 리스크가 있는데요.
파리바게트 창업하고 생각보다 장사가 잘 안될수도 있는 리스크와 퉁친다고 생각하고요.
3.5억 현금을 배당주 ETF에 넣어 연 4%를 받는다고 하면 매달 116만원 입니다.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고 매달 166만원과
이 돈만으로는 먹고 살기 부족하니 내 노동력과 매장관리 신경쓰는 수고를 넣어 335~700만원 수익 비교
고민이 됩니다.
이래서 창업이 어려운것 같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