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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조세혁 윔블던 14세부 남자 단식 우승!!!! 조세혁 프로필

구인구직생활정보나눔 2022. 7. 11. 05:21

테니스 조세혁(14)이 윔블던 테니스대회 14세부 남자 단식 우승을 했다.
조세혁은 10일 영국 윔블던 대회 마지막 날 14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 오브리엘 은고노에(미국)를 세트스코어

2-0(7-6<7-5> 6-3)으로 물리쳤다.

 

조세혁은 올해 신설된 윔블던 14세부 남자 단식 우승자로 첫 이름을 올리게 됐다.

사진:  KTA 홈페이지

출처 : 윔블던공식 홈페이지



윔블던 14세부 경기는 올해 신설됐다.
주니어 부문은 18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는 무대인데, 

그보 다 더 어린 선수들을 위해 14세부가 올해부터 생겼다. 

 

16명의 선수가 4개의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며,

각 조 1위는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2~4위는 친선 경기를 진행한다.

 

조세혁은 출발전 “윔블던 대회에 초청받게 되어 기쁘고 4강 진출이 목표다.

서브와 포핸드 스트로크의 강점을 살려서

매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었다.

조세혁은 ATF(아시아테니스연맹) 14세 이하

남자 랭킹 1위 자격으로 투어링팀에 선발됐다.

 


조세혁은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무실세트

3전 전승을 거둬 4강에 올랐고, 

1번 시드 이바노프까지 돌려세우고 결승에 올랐다.

 

 

우승까지 과정은 만만찮았다.

 

조세혁은 1세트 게임스코어 4대4에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었다.

 

이어진 은고누에 서브에서 안정적인 리턴으로 

기회를 노렸고, 찬스가 날때마다 구석으로 넣는 강력한 포핸드 공격으로

브레이크 하며 게임을 5대 5 동점으로 만들었다.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이 돋보였다.

조세혁은 이어진 자신의 서브게임을 다시 잃으며,

게임스코어 5:6으로 위기에 몰렸다.

 

침착한 리턴과 찬스때 마다 구석으로 찔러넣는 포핸드

다시 게임을 6:6으로 만들었고,

1세트는 타이브레이크 게임으로  들어갔다.

 

 타이브레이크에서 두선수는 점수를 주고 받으며

조세혁 6:5 앞서 나갔다.

마지막 세트 스코어에서 스트로 대결에서 

안정적인 샷을 보여주며 조세혁이 버티자

은고누에 언포스드 에러를 하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게임스코어 3:3 은고누에 서비스에서 

듀스를 6번까지 가면서 게임을 브레이크 했다. 

게임스코어 4:3

자신의 게임을 어렵게 지켜

5:3

 

은고누에 서브를 브레이크 하며

게임스코어 6:3으로 

윔블던 14세 이하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출처 : 윔블던홈페이지

 

 

 

조세혁 선수 프로필 

  2008년 4월 1일생 조세혁은 올해 만 14세이다. 

키는 181cm 몸무게 69kg

 

조세혁 가족은 모두 테니스 선수 가족이다. 

아버지 조성규씨와 어머니 황선숙씨도 대학 때까지 선수로 활약했다.
스리랑카 연수중인 남동생 민혁(13‧전일중 1년)군도 유망 선수다.


세혁 군은 부모를 따라 어릴 적부터 라켓을 잡은 뒤

국내 초‧중학부 대회를 휩쓸었다.

금암초등교를 거쳐 전일중 2학년 재학중

해외투어에 전념하기 위해 지난 달 15일 학교를 그만뒀다.

현재는 부모의 고향에 있는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소속이다. 

강력한 포핸드와 서비스가 강점이다.

 

현재 조세혁은 

한국 주니어 랭킹12위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조세혁 동생 조민혁(금암초)도 같은 테니스 선수로

안동 ATF대회에서 복식 우승도 했다.

안동 대회 우승사진

 

우리나라에도 미국 브라이언 형제와 같은 

형제 복식팀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마무리

"조코비치의 플레이를 보면서 롤모델로 삼았다.
꼭 세계랭킹 TOP10에 들고 싶다."

 

이날 센터코트에서는 조코비치가 우승하고,

12번 코트에서는 조세혁이 우승했다. 

 

이제 조코비치 뒤를 이어

윔블던 센터코트에서 조세혁이 우승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한국 테니스 선수들

서브가 약한게 약점이었는데,

앞으로 더 커서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는

강력한 서브를 지닌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

 

 190cm 이상 컷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