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자사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와우멤버십'의 월 이용료를 기존 4,990원에서 7,890원으로 대폭 인상합니다.
이번 인상은 2021년 12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새로운 요금은 신규 가입자에게는 즉시 적용되며 기존 회원은 오는 8월부터 적용됩니다.
쿠팡 와우멤버십 가격 인상 이유
큰 이유가 있겠습니까.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가격을 올리는것이겠지요.
가격인상을 해도 이탈율이 크지 않을 거란 계산도 있을 겁니다.
쿠팡은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와우멤버십 회원은 무료 배송 서비스뿐만 아니라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 그리고 '쿠팡이츠' 배달앱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SNL말고는 볼만한 OTT 콘텐츠가 부족한게 흠인데요.
볼만한 콘텐츠가 늘어나는지 좀더 지켜봐야 겠습니다.
일단, 현재까지는 쿠팡 OTT는 거의 보지 않고 있었습니다. 넷플만쉐이
위에 파란색 글씨로 설명드린 와우멤버십 혜택입니다.
쿠팡 와우 회원은 무료배송, 무료배달, 무료직구 무료반품, 쿠팡플레이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한달 무료체험도 가능하네요!
쿠팡은 자사 서비스가 다른 OTT 서비스들과 비교했을 때 비용 효율적이라고 주장하며,
멤버십 비회원 대비 회원의 연평균 비용 절약액이 87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와우멤버십 가격인상 시장반응
이러한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다소 냉담한 편입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쿠팡이 시장에서의 강력한 지배력을 이용하여 가격을 인상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플러스 등 다른 주요 OTT 서비스들도 최근 요금을 인상한 바 있어,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가격 상승이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 현상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탈하는 회원도 있겠지만, 아이를 키우고 있어
급한 장보기가 필요한 분들은 가격인상이 되더라도 그대로 유지한다는 반응입니다.
그래도 싸다!?
마무리
멤버십 인상은 괘씸하지만, 이미 길들여져 있어 탈퇴는 못할것 같다는 반응이 절반은 넘습니다.
그래도 견딜수 있는 상한선이 거의 가까이 온듯한 느낌도 듭니다.
더이상 올리자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