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이 하루가다르게 오르고 있다.
러시아발 경제 위기로 전 세계에 도래한 인플레이션으로
지난달 국제 유가는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뜰주유소 위치를 미리 확인해 두지 않고,기름떨어질때까지 운전하다가 아래사진처럼 서울 강남에서 1리터에 3,000원하는 주유소에서 기름넣을 수도 있다.
집주변, 회사주변 알뜰주유소(저가주유소)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알뜰 주유소와 일반 주유소 기름값 차이
알뜰 주유소는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주유소 사업이다.
대형 정유사의 독과점 상황인 석유 제품의
소매 유통 방식을 개선하여 더욱 저렴한 가격에 기름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한국석유공사의 자영 알뜰 주유소,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주유소(ex-OIL),
농업협동조합의 농협 주유소(NH-OIL)라는
세 가지 형태로 전국에 약 1,180 곳이 영업중이다.
사업초기에는 알뜰주유소와 일반주유소간 가격을 리터당 100원 차이
가 나도록 유도했다.
현재는 그 차이가 100원에
많이 미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나,
사업 이후 정유사 공급가격과 주유소 판매가격을 동반 하락시켜
사실상 L당 100원에 달하는 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고 볼수 있다.
알뜰주유소 기름값 위치 확인은 오피넷
오피넷(Opinet)은
석유제품가격 조사 · 공개를 통한 거래의 투명성 및 소비자 가격 안정화를 위해
한국석유공사가 2008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유가정보 사이트이다.
구글과 앱스토어에 오피넷 앱이 있다. 먼저 다운받아 설치하자.사용방법은 간단하다.
GPS로 위치검색이 되기때문에내 주변에 싼 주유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강남역 주변 싼 주유소를 기름값 순서로 정렬해놨다.
3km이내 범위에서 최저가 주유소를 찾을 수 있다.
포스팅 시점 강남역 근처 최저가 주유소는
GS 삼방이고 기름값은 리터당 2,064원이다.
이왕이면 카드 제휴할인 적용되는 주유소를 선택하자.
여행중 최저가 주유소 찾기
출발전 기름은 이미 넣었고,이동중 여행지에서 기름을 넣어야 할때도 있다.
특히 고속도로 이동중에 충전이 필요할때가 있는데,
이럴때는 경로별 주유소 메뉴를 활용하면 된다.
지역별로 휘발유값 차이가 크기때문에
출발전 확인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수원에서 부산까지 간다고 가정하고
경로를 설정했다.
부산방향 안성휴게소 휘발유값이 가장 싸다
리터당 1993원
구포에 있는 주유소는 2130원으로 무려 100원 차이가 난다.
마무리
2~3년 코로나가 한창일때 기름값이다.
이때 생각하면 최근 유가는 너무 큰 부담이다.
오피넷을 활용해 싼 주유소를 찾아 주유하자.
주유등이 켜질때까지 운행하지 말고
싼 주유소가 있으면 미리미리 넣어 놓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