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치과,일자리정보

생활정보 안내,구인구직, 일자리센터,채용정보,일자리정보

생활정보

수도권 남부 (수원,분당,용인) 칼갈이 소개, 칼갈이 비용 안내

구인구직생활정보나눔 2022. 8. 13. 15:45

수도권 남부에 출장으로 칼을 가는 칼갈이 분이 있어
소개합니다.
어느 한곳에서 칼을 가는게 아니고
문자나 전화로 예약을 하면 그곳으로 이동하셔서 칼을 갈아줍니다.
칼을 가는데 들어가는 시간은 한시간정도고,
부엌칼 기준 8000원에 갈았습니다. 

 

칼갈이 장인을 만나다

칼이 무뎌졌을때마다, 가정용 칼갈이를 이용해 셀프로 칼을 갈았습니다.

임시 방편으로는 쓸만한데,

점점 무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얼마전  김밥을 만들어 써는데,

썰리질 않아 옆구리가 모두 터졌습니다.

 

칼을 갈아야 겠구나.

예전에는 재래시장에 가면 칼을 가는 분이 계셨는데,

이제는 찾기가 어렵습니다. 

 

인터넷 검색과 카페소개로

봉고차로 출장와서 칼을 갈주신다는 분을 찾았습니다. 

 

이분입니다.

잠깐 얘기를 나눠보니 칼을 간지는 40년이 되셔고,

수도권에서 예약이 꽉차 다니느라 

이동네에 추석전에 다시 오게  될지 모를정도로 바쁘다고 합니다. 

 

아래 전화번호로 문자를 보내

출장오는 날짜를 잡으면 동네로 오십니다.

 

한분이 부른다고 오는건 아니고,

단지기준으로 예약하는 분들이 좀 있으면 

간다고 하십니다.

 

저는 이런 시스템으로 운영되는지 모르고

매주 한번씩 단지앞으로 오는줄 알았습니다.

오늘 외출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칼갈이 차가 있길래 칼을 들고 나가서 맡기면서 알았습니다. 

 

칼갈이

 

칼갈이 비용, 결과물 

 

  부엌칼 2개 과도2개 총 4개를 맡겼습니다.부엌칼은 1개에 8,000원과일깍는 작은 칼은 1개에 4,000원씩해서칼 4개를 24,000에 갈았습니다.   부엌칼 하나와 과도 하나는 쌍둥이 칼이었는데요.칼이 잘 들기도 하지만, 역시 내구성은 좋더라고요.한 5년썼는데 이번에 처음 칼을 가는겁니다.그 사이엔 가정용 칼갈이를 이용해 셀프로 칼을 갈았습니다. 

 

칼갈이 포장

이렇게 꼼꼼하게 포장해 주십니다. 

 

 

아래 사진은 칼 4개 칼을 간 모습니다.

셀프로 깨작거리며 갈았던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빨간 손잡이 칼은 앞이 부러져 거기도 날카로웠는데,

오랜시간을 들여 앞이 뭉툭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칼간후 칼
칼갈이한후

 

칼을 간 후에는

따뜻한물로 씻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칼을 갈았으니,

한번 썰어봐야지요.

생선조림에 들어갈 무를 썰어봤는데요.

 

별로 힘을 주지 않고, 칼의 무게만으로 스르륵 잘립니다.

칼이 안들때는 이걸 자른다고 

한손으로 누르고 힘을 세게 줘야 잘렸었습니다.

 

별거 별거 다 썰어보고 싶습니다.

두부는 말할것도 없고,

미끈미끈 대파가 스윽스윽 잘립니다. 

 

 

 

 

 

마무리

칼 날 내구성은 좀 더 사용해 봐야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튼, 칼을 갈고 온 요 며칠은 
요리하는게 즐거울 정도 입니다.

새칼 사지 마시고 

손에 익은 칼, 갈아서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