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치과,일자리정보

생활정보 안내,구인구직, 일자리센터,채용정보,일자리정보

생활정보

빈대 없애는 방법 빈대 퇴치방법, 예방법

구인구직생활정보나눔 2023. 10. 25. 08:46

숙소나 집안에서 빈대 퇴치방법(빈대 없애는법)과
예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빈대가 나타나면 '이사를 하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습니다. 

숙소야 옮길 수 있지만(이미 옷에 붙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집안에 빈대가 나타났다면 빈대퇴치가 그만큼 어렵다는 얘깁니다. 

빈대-없애는방법-퇴치방법

 

우리나라에서도 1970년대 이미 박멸됐던 빈대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3년 대구의 계명대 기숙사,
경기 부천시 고시원,찜지방 수면실 에서도 빈대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빈대의 재출현은 해외 여행객이나 국제 택배에 묻어 들어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계명대 관계자는 “단기 교환학생이었던 영국 국적 학생이 기숙사 방을 이용한 직후여서 연관성을 조사 중”이라며
“해외에서 입국한 학생이 빈대를 옮겨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유입된 빈대가 최근 유럽 등에서 발견되는 '살충제 내성 빈대'일 가능성입니다. 

 

 

 

빈대 없애는 방법

1. 옷가지,침구류를 빨래후 건조기에 돌려 말림

2. 침대는 스팀(증기)청소기로 소독 

3. 집안전체 락스청소후 문닫고 반나절 밀폐

4. 해외여행후 소지품은 비밀봉지로 밀폐 일주일 보관

5. 해외배송 박스는 집밖에서 개봉후 폐기

6. 전문 업체 의뢰

 

 

 

빈대 퇴치방법 빈대 없애는 방법 

 

인터넷에 찾아보면 대부분 빈대 퇴치는 어렵기 때문에 업체에 의뢰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그냥 홍보나 광고가 목적이 아니라

개인이 약을 뿌려 빈대 없애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대구-계명대기숙사-빈대소독

 

빈대 제거가  어려운 이유

1. 먹이를 먹지 않고 300일 이상 버팀

2. 빈대 크기가 너무 작아(1~6mm) 찾기가 어렵고,
  침구류 사이뿐만아니라, 문틈,콘센트에도  서식

3. 알을 많이 깐다 

4. 살충제에 강하다. 

 

 

  빈대는 열에 약하다.

1.    옷가지와 침구류는 빨래후 '건조기'에 돌려 말립니다.
     30분이상이면 됩니다. 왠만한 빨래양은 한시간 이상 돌아가기 때문에 충분히 빈대를 죽일 수 있습니다. 

      빨래는 못하더라도 건조기에 들어갈 만한 소지품은 건조기에 돌리는게 좋습니다. 

 

2. 건조기에 넣지 못하는 물건들은 비닐봉투에 담아 일주일 두세요.  

    빈대는 피를 빨지 않고도 1년이나 살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 기간동안으로 죽지 않습니다.

    빈대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집안 전체로 퍼지는것을 막기 위한 조치 입니다. 

 

3. 잡동사니 줄이기 = 오래된 잡지와 신문을 버리고 종이 박스를 플라스틱 용기로 교체합니다.   

       종이박스 틈은 빈대 서식지

 

4.  침대를 벽과 분리하기 = 가능하면 침대를 벽에서 최소 15cm(6인치) 떨어뜨립니다.
    침대를 방안의 섬으로 만듭니다. 콘센트나 문틈에 있는 빈대가 침대로 넘어오지 못하게 만드는겁니다.
    그리고 빈대 방지 커버나 안감을 침대에 감싸 꽉 조여줍니다. 
      빈대를 가둬서 굶게 하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5. 스팀(증기) 청소기를 최소 60℃ 이상 맞춥니다.
    침대 놓은 자리의 벽 균열, 침대 직물 사이, 카펫, 침대 프레임 및 기타 가구를 깨끗이 청소합니다. 

6. 락스 (너죽고 나죽자)

  락스냄새로 죽이는 겁니다. 
  화장실 청소할때 락스사용하다가 락스냄새 맡고 쓰러질뻔한 경험이 있는 분들은 이해하실겁니다. 

 

   일반 청소 때보다 약간 진하게 희석한 락스물로 집안 전체 바닥을 닦은 후, 눈이 따갑고 아플 정도로 강한 냄새가 올라오면 문과 창문을 최소 반나절에서 하루 이상 닫고 다른 곳에 다녀오면 빈대 퇴치에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단백질을 분해하는 락스 자체의 살균이나 살충능력도 강하지만, 청소 과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에어로졸과 가스도 빈대 퇴치에 매우 효과적이라 벽이나 침대 속에 숨은 놈들까지 당합니다. 
  빈대가 심한 곳에서 이렇게 락스물로 사방을 청소한 후 외출을 다녀오면 침대와 바닥에 죽은 빈대가 수두룩하게 널려 빗자루를 가져와야 할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빈대가 심한 곳이라도 락스물로 며칠간 반복하며 청소한 후 규조토를 요소요소에 뿌려두면 박멸에 큰 효험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의할점
 인간에게도 매우 유독하니, 락스물 청소는 창문과 문을 열어둔 채로 최대한 빨리 후다닥 끝내야 합니다. 
  창문과 문을 닫고 외출 다녀온 후엔 다시 집안 전체를 잘 환기하면서 깨끗한 물과 걸레로 바닥의 잔류 락스를 완전히 닦아내야 합니다.
 애완동물도 절대 밀폐된 집안에 남겨두면 안 됩니다. 

 

 

7. 빈대 살충제 도포 - 비추천 

    살충제
  일반 살충제 정도로는 빈대를 상대할 수가 없습니다.
  DDT(발암물질, 현재 사용금지) 등 일부 잘 듣는 살충제를 제외하면 웬만한 살충제에도 잘 안 죽고 시장에서 파는 레이드 따위로 목욕을 시켜도 버티는 놈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빈대 퇴치용 살충제를 따로 구입해야만 빈대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살충제가 있다 해도 어느 문틈에 숨었는지 모를 빈대에게 뿌리기가 쉽지 않으므로 결국엔 방역회사를 부를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빈대의 번식력이 상상을 초월하므로 방역회사를 한번 부르는 정도로는 퇴치가 어렵다는 점이다. 그리하여 북미의 방역회사들에게는 빈대가 그야말로 짭짤한 돈벌이가 된다고 합니다. 

 

열풍기로-숙소빈대죽이는모습

 

집안전체열풍기소독-빈대잡기

 

빈대에 물렸을때 조치 방법

빈대는 모기가 말라리아를,

진드기가 라임병을 전파하는 것처럼 질병을 퍼뜨리진 않습니다.

다만, 극심하게 가렵기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해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 물린 부위가 가려워서 잠을 못 자게 될 수 있고, 너무 자주 강하게 긁으면 피부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빈대에 물렸을 때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처치는

 △비누와 물로 물린 부위를 부드럽게 씻는다.

 △가려운 부위에 항가려움 크림 또는 로션(하이드로코르티손 1%함유)을 바른다.

 △가려움증이 사라질 때까지 하루에 한 두 번 반복한다 등이 있습니다. 

△ 가려움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경구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릅니다. 

 

가려움은 로션이나 먹는약으로 완화시킬 수 있지만,

문제는 빈대가 있는 침대나 이불속으로 다시 들어가야 한다는겁니다.

 

정신적인 불안감이 커집니다. 

 집이나 숙소 등 머무는 곳에 빈대가 있다면, ‘오늘 밤에 또 물릴까? 모두 없앨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생깁니다. 

감정적인 측면에서 잠을 못 자고 불안감이 시작되는 됩니다. 

 

 또한 위생적이지 못한 곳에 머물렀다거나 살고 있다는 등의 숙소에 대해 부끄러워하는 심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빈대에 물리는 것은 개인의 위생 또는 집 청소와 관련이 없습니다. 

 

집안이 아무리 깨끗해도 빈대가 들어오면
집안 전체로 퍼지는것은 시간 문제 입니다.

 

질병이던 곤충이던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해외여행시 빈대 예방법 


1. 숙소후기 확인, 지나치게 저렴한 숙소 피하자

   최근 1년 내에 빈대가 나타났다는 후기가 있는 숙소, 위치가 좋은데 지나치게 가격이 저렴한 숙소는 피합니다.
   위치가 좋은데 가격이 저렴한 숙소라면 치안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빈대 등 이유로 손님이 줄어들어 뜨내기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숙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숙소 상태 확인

숙소에 도착하면 침대에 볕이 잘 드는지 확인합니다.
 (빈대는 직사광선이 비추는 곳을 싫어함)
매트리스를 뒤집어 구석구석을 확인해 빈대나 빈대의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용자들이 직접 침대 커버를 씌우게 하는 숙소를 이용합니다.
 시트에 거뭇거뭇한 흔적이 남아있다면 역시 조심해야 합니다.
 빈대가 빤 피가 떨어진 흔적 내지는 빈대 배설물의 흔적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3. 철제 프레임 침대 사용 숙소 이용

 철제 프레임 침대를 사용하는 숙소 이용.
 철제 프레임이라고 빈대가 없다는 보장이야 없지만, 적어도 나무 프레임 침대보다는 합니다. 
나무 프레임은 빈대가 한 번 생기면 버리지 않는 이상 없앨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4. 빈대 전용 살충제를 아침에 침대에 뿌려두고 여행을 시작

5. 침대서 멀리 떨어진 짐 받침대나 선반에 짐 보관

  가급적이면 짐이 바닥이나 다른 여행자의 물건에 닿지 않게 하고 정 안되면 가방 등을 포장해서 욕조 등에 두는 방식을 쓰면 짐이 빈대에 당하는걸 막을수 있습니다. 


6.개인위생을 철저히 합니다. 
7.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호스텔은 피합니다.
 산티아고 순례자들에게서 빈대가 옮겨갈 확률이 높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