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의 배당시즌이 돌아왔습니다.
국내주식의 상당수는 연말인 12월에을 기준으로 배당을 주기 때문에 11월까지는 미리 투자를 해 두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당일에 가까워 질수록 배당을 기대하고 주식을 사기 때문에 가격이 높아집니다.
겨울 파카는 여름에 사는게 가장 싸듯 배당주는 지난여름부터 천천히 모아가는게 가장좋은 방법이지만,
주가가 방향이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에 그 기간만큼 보유해야하는 리스크는 있습니다.
오랜기간 배당을 잘 주는 주식들은 주가가 떨어져 시가 배당율이 높아지면,
배당을 노리고 유입되는 매수세가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하방이 지지됩니다.
기업 실적만 크게 나빠지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2022년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담보대출, 신용대출이 있던 사람들의 고통이 커졌습니다.
반면에 일정부분 현금을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에겐 리스크없이 고수익율을 얻을 수 있는 해였기도 합니다.
고금리 상황은 2023년 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년까지도 쉽게 재테크할 기회가 펼쳐집니다.)
이와 더불어 그야말로 꿀을 빨고 있는 섹터가 있습니다. 바로 은행, 금융주입니다.
예금과 금리차이로 돈을 버는 은행들은 2022년 금리가 올리갈수록 절대 폭이 벌어지면서 실적이 좋아졌습니다.
금융주 연말 예상 배당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2년 고배당주 추천 금융주
1. DGB금융지주 8.63%
2. JB금융지주 7.65%
3. 우리금융지주 7.29%
4. BNK금융지주 7.98%
5. 하나금융지주 7.33%
배당율8%넘는 고배당주 순위 은행주 금융주
깜짝실적으로 그해에만 배당이 높은 주식, 많은 주식수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에게 실적을 몰아주려고 무리하게 배당을 주는 기업들은 피해야 합니다.
이것빼고 저것빼면 역시 배당주하면 금융주 입니다.
금융주들은 금리인상으로 인한 예대마진의 높은 수익이 기대되고 있는 종목들이므로
향후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이 증가하는지, 주가 흐름과 함께 또한 매년 꾸준하게 배당금을 지급하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DGB금융지주 시가 기준 기대 배당수익율 8.63%
DGB 금융지주는 대구은행을 기반으로 설립된 지주회사로 하이투자증권, DGB생명보험, DGB캐피탈, 하이자산운용 등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 1조 2,338억원
투자의견 : 3.92 매수 9,662원(목표가)
PER : 2.42배 (업종 4.34배)
예상 배당락일 22.12.31
배당수익률 : 8.63% (2021년 배당금기준)
최근 몇일 DGB금융지주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으로 현재 7,300원을 기록중입니다.
2022년 이후 영업이익은 안정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이 전망되고 있으며,
PER 의 경우 2.49, 2.39, 2.29로 모두 3배가 안되어 업종평균인 4.34배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PER는 낮을 수록 저평가 돼 있다는 뜻)
올해 배당금은 648원이 기대되고 있는데. 현재 DGB금융지주 주가 기준으로 8.63%가 예상되고 있으며,
이후에도 올해보다 더 많이 지급할 것을 전망되고 있습니다.
* 전망이기때문에 실제 실적과는 차이가 있을 순 있습니다.
실적이 예상치 보다 높으면 어닝서프라이즈고
낮으면 어닝쇼크가 됩니다.
JB금융지주 기대 배당 수익률 7.65%
JB금융지주는 전북은행을 중심으로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등 국내 사업 및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도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 1조 5,207억원
투자의견 : 3.91 매수 9,809원(목표가)
PER : 2.77배 (업종 4.34배)
예상 배당락일 22.12.31 (중간배당 22.06.30 / 120원 지급)
배당수익률 : 7.65% (2021년 배당금기준)
JB금융지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EPS 모두 상승전망 하고 있습니다. , PER 도 3배 이하입니다.
올해 배당금은 692원 지급(중간지급 120원을 했으니, 이번 12월 기준 배당금은 572원입니다.)
현재 JB금융지주 주가 7,720원 기준 연 배당수익률 7.65% 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JB금융지주는 과거 5년전동안, 특히 코로나19 시기에도 불구 계속해서 늘려서 지급하며 배당우량주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 주가 대비 연간 기대 배당률 7.29%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자산운용, 우리금융캐피탈 등 사업을 하는 우리나라 대표 금융주 중 하나입니다.
시가총액 : 8조8,823억원
투자의견 : 4.00 매수 16,378원(목표가)
PER : 3.03배 (업종 4.34배)
예상 배당락일 22.12.31 (중간배당 22.06.30 / 150원 지급)
배당수익률 : 7.29% (2021년 배당금기준)
BNK금융지주 기대 배당 수익률 7.98%
BNK금융지주는 부산은행, BNK투자증권, BNK신용정보, BNK캐피탈 등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 2조 2,490억원
투자의견 : 3.92 매수 9,200원(목표가)
PER : 2.72배 (업종 4.34배)
예상 배당락일 22.12.31
배당수익률 : 7.98% (2021년 배당금기준)
BNK 금융지주 역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EPS(원) 계속 상승이 기대됩니다.
배당금의 경우 계속해서 상승 지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배당주로의 모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BNK금융지주 주가 7,020원 기준 608원 지급 전망됩니다.
하나금융지주 기대 배당 수익률 7.33%
하나금융지주는 우량 금융주 중 하나이며,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국내 및 전세계의 글로벌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41,750원으로 위 4개 금융주 대비 주당 단가와 시가총액도 가장 높습니다.
시가총액 : 12조 3,5400억원
투자의견 : 3.57 매수 53,550원(목표가)
PER : 3.57배 (업종 4.34배)
예상 배당락일 22.12.31 (중간배당 22.6.30 800원 지급)
배당수익률 : 7.33% (2021년 배당금기준)

올해 배당금은 3,192원이 기대되며, 중간배당 800원을 뺀 2,392원의 연말 배당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투자를 한다면 현재 하나금융지주 주가 41,750원 대비 5.7% 정도 입니다.
마무리
5가지 금융주 분야 국내 배당주 수위 1~5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위의 자료는 확정이 아닌 추정치 입니다. 이미 11월이고, 12월 말까지 한달이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차이는 크지 않을 겁니다.
연말 배당락 기준일이 지나면 배당금 지급금 만큼의 주가 하락도 될 수 있기에 이를 감안한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배당금 받을 권리만 확보하고 주식을 매도 하기때문에 다음날 배당율 만큼 주가가 떨어집니다.
배당금을 받기 위해선 12월 28일까지는 주식을 사야 합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까지 주주 명부에 이름을 올려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28일 장 종료 전까지 주식을 사야 합니다.
투자자가 주문을 넣어도 실제 결제가 이뤄지는 데까지 이틀이 걸리기 때문이다.
만약 29일에 주식을 사면 30일이 아닌 내년 1월 2일 주주 명부에 이름이 올라가므로 배당금을 받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