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메가커피, 빽다방,컴포즈 같은 저가커피 프랜차이즈가
가성비 소비문화로 자리 잡았고,
테이크아웃 수요도 늘면서 성업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저가커피 플랜차이즈 매장수 1위 메가커피는 1500개,
2위 컴포즈는 1300개
3위 빽다방은 957개를 돌파하고 있습니다.
저가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은,
특별한 자격증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접근이 쉬운 장점이 있는 반면에
주변에 경쟁업체가 우후죽순으로 생길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저가 커피는 1000~1500원 아메리카노 커피가 메인 매출이긴 하지만,
손님을 유인하기 위한 미끼 상품이고
에이드,스무디같은 다른 제품군으로 순익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별 메뉴판을 살펴보면,
에이드나 스무디 등 다른 음료의 가격은 기본 3000~4000원이어서
커피만큼 할인율이 크진 않습니다.
여기에 각종 디저트와 스낵류에서 추가 마진을 보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메가커피, 컴포즈, 빽다방
창업비용과 매출 순이익 정보를 전달하고,
주변 업체와
경쟁에서 이길 수 있게 차별화 전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메가커피 창업비용 매출액 순이익
마이프차에서 가져온 메가커피 창업비용과 매출액 순이익입니다.
8평기준 5600만원이나,
최근에는 20평 이상 매장 오픈에 주력하고 있기때문에
창업비용은 1.5억에서 2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월평균 매출액은 2500만원입니다.
원가는 38%~40% 사이
저가 커피프랜차이즈는
인건비는 싸움입니다. 직접운영하면 매출액은 20%, 풀오토로 운영하면
30%의 인건비가 들어갑니다.
임대료는 10%, 세금 5% ,
각종 비용은 매장운영 평균 비용을 넣었습니다.
직접운영하면 이익률 20% 정도 이고(순익 500만원),
풀오토이면 10%(순익 267만원) 입니다.
* 계산 엑셀파일을 첨부했으니
예상매출과 비용을 바꿔가면서 순익을 계산해 보세요.
컴포즈 창업비용 매출액 순이익
메가커피와 1,2위를 다투고 있는 컴포즈 창업비용과 매출액 순이익입니다.
컴포즈는 15평기준 8100만원으로
메가커피에 비해 약간 저렴합니다.
지역마다 프랜차이즈 선호도가 다르니,
오픈하시기전 시장조사는 꼭 필요합니다.
월평균 매출액은 2040만원입니다.
직접운영 이익율 20%를 적용하면
순익은 약 400만원 수준입니다.
빽다방 창업비용 매출액 순이익
매장수는 3위이지만,수도권에서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빽다방입니다.
창업비용은 15평기준으로 1.2억으로컴포즈에 비해 30% 높습니다. 매출액은 메가커피와 비슷한 2500만원 수준입니다.
매가커피와 비슷한 이익율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직접운영하면 이익률 20% 정도 이고(순익 500만원),
풀오토이면 10%(순익 267만원) 입니다.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운영 tip
창업 진입장벽이 낮은
저가 커피프랜차이즈는
경쟁이 전쟁 수준입니다.
수도권 메인상권에서 컴포즈,메가커피,빽다방
이렇게 3개 붙어있으면 매출은 한쪽을 쏠립니다.
커피맛과 경쟁 포인트가 비슷하기 때문에
어느 매장에 단골이 많으냐에 따라 승부가 갈립니다.
식당은 돌아가면서 먹지만 카페는 가던대만 갑니다.
1. 초기에는 매장 운영 시간으로 승부를 겁니다.
24시간 운영할 각오
2. 운영이 안정될때까지는 인건비 아끼지 마시고 사람 많이 투입
1분이 아까운 점심시간에 주문 늦어서 낑낑대면 다음에 안옵니다.
3. 지역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경험이 없으면 무조건 인지도 높은 브랜드 하라고 추천드립니다.
4. 알바비를 더 주더라도
서비스마인드와 외모가 좋은 직원을 채용합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단골장사입니다.
커피맛보다는 사람보고 갑니다.
마무리
저가 커피시장이 돈이 된다는 소식을 접한 사람들이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시장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새로 창업하시는 분들은 우리 매장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꼭 생각하시고 오픈하셔야 합니다.
반드시 그 지역에서 어떤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소구력이 있는지 잘 살펴보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