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순위 - 건축도장기능사 3위
본인의 전문성을 입증받기 위해서는 경력사항도 중요하지만, 자격증이 꼭 필요하다.
실제 워크넷 구인정보를 분석한 결과,
전체 채용공고의 25%가 민간자격이나 국가기술 자격을 요구 있다.
자격증이 필요없는 일자리보다 평균 10%나 임금이 높았다.
40, 50대 이상이 많이 취득한 자격증을 남녀 별로 구분하면
남성 1위가 지게차운전기능사, 2위 굴삭기운전기능사, 3위 건축도장기능사, 4위 전기기능사, 5위 조경기능사 순이다.
여성1위는 한식조리기능사, 2위 양식조리기능사, 3위 세탁기능사, 4위 건축도장기능사, 5위 중식조리기능사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에 대해 소개한다.
자격증이 반드시 필요한 특수 분야이고 진입 장벽이 있는 편이라 자격증 취득이 취업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건축도장기능사란?
건축도장기능사란 페인트공, 또는 도장공을 말한다. 건축물의 내·외부 표면에 도료(페인트, 라커 등)를 칠하거나 발라서 건물과 기타 구조물을 보호 또는 장식하는 전문인력이다.
건축도장기능사는 1974년 건축도장기능사 2급으로 신설되어 1999년 3월 건축도장기능사로 개정되었다. 자격검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다. 건축도장기능사가 되는 과정은 까다롭지 않다. 특별한 자격이나 학력이 요구되지도 않는다.
건축도장기능사 교육기관
서울일자리포털 기술 교육원job.seoul.go.kr/www/training/municipal_training/Www_municipal_edc.do?method=selectWww_municipal_edcList
건물보수과를 지원하면 건축도장기능사, 방수기능사, 승강기기능사 등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하면 예치금 20만원은 전액환불해준다.
사설학원
www.hellobath.co.kr/dojang-class/
건축도장기능사 시험안내
시험은 1년에 4회, 필기 없이 실기로만
건축도장기능사 자격검정은 실기시험으로만 평가한다.
필기시험이 없다. 따라서 충분한 실습과 반복연습이 중요하다. 실기시험은 1년에 4차례. 올해 원서접수는 3·5·7·10월, 실기시험은 4·7·9·12월에 있다. 자세한 일정은 국가 자격시험 포털인 큐넷(www.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 수수료는 75,500원.
실기시험은 도면(가로 60cm*세로 90cm)에 맞는 구조물에 지급되는 재료를 가지고 주어지는 과제대로 페인트칠을 해 완성품을 만들면 된다.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과제가 어렵지는 않으나 시험 시간이 6시간 정도로 길다 보니 집중력이 상당히 요구된다.
유성페인트를 칠하라고 했는데 수성페인트를 칠하는 등의 사소한 실수가 합격의 성패를 좌우한다.
문제의 의도와 작업과정을 완전히 이해한 후 시험장에서 집중력을 유지해야 합격할 수 있다.
또 지난해부터 조색과 도형이 많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3가지 이상의 재료를 섞어서 색을 내야하는 조색과정, 4가지 유형(시험 당일 감독관이 지정해주는 도면)으로 되어있는 도형 부분은 시험 전에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큐넷에서 확인한 건축도장기능사 시험일정이다.
시험일정이 업데이트 됐는지 반드시 큐넷에서 확인하고 준비하자.
아래 링크
www.q-net.or.kr/crf005.do?id=crf00505&gSite=Q&gId=&jmCd=7150
시험합격률은 과거엔 80%가 넘었는데, 최근에 좀 떨어져 50% 수준이다.
건축도장기능사 취업전망, 일당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도장공으로 취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노후 건물의 신축과 리모델링으로 수요가 꾸준하다.
인테리어업체로 취업할 경우 초봉은 월 230만원 정도. 그러나 작업의 특성상 고용 형태는 일용직이 많다. 전문 건설업체나 하도급자의 의뢰에 따라 일을 한다.
건설현장에서 일할 때 도장공의 일당은 보통 15만∼25만원 수준.
3~5년간의 경력을 쌓아야만 숙련공이 될 수 있다.
실제 현장에서는 숙련자가 없어 임금이 계속 오르고 있다.
마무리
이상으로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취득방법, 시험일정에 대해 알아봤다.
기술이 있어야 나이가 들어도 안정된 직장생활(수입활동) 을 할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작년 인테리어 관련 사업이 폭팔적인 성장을 했다.
인테리어를 하고 싶어도 사람이 없어 몇개월씩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 건축도장기능사 전망은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