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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이란? 가스라이팅 대처방법

구인구직생활정보나눔 2020. 11. 8. 05:21

가스라이팅

 

'가스라이팅' 요즘 방송에서, 혹은 인터넷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 중의 하나다.

가스라이팅의 의미와 어떻게 하면 가스라이팅에 당하지 않는지 알아보자.

 

가스라이팅?

 상황을 조작해 상대방이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들어 판단력을 잃게 하는 정서적 학대 행위. '심리 지배'라고도 한다. 가스라이팅을 당한 사람은 자신의 판단을 믿지 못하게 되면서 가해자에게 점차 의존하게 된다.

 

가스라이팅 가해자는 거짓말, 사실에 대한 부정, 모순된 표현, 비난 등을 통해 상대방 스스로 자신의 판단력을 의심하게 만든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사람은 점차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되며 가해자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하게 된다. 가해자는 이런 심리적 상황을 이용해 타인의 행동을 통제하고 지배력을 행사한다. 가스라이팅을 겪은 피해자는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겪으며 사회적 관계에서 점차 고립된다. 특히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은 피해자 자신의 감정과 생각, 인지 경험까지 믿지 못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심각한 정서적 학대에 해당할 수 있다. - 출처 다음 백과

 

 

 

 영화 '가스등(Gas lighting)'

 

 1944년 개봉한 영화 가스등을 한번 보자. 심리스릴러 명작이다.

조작으로 어떻게 사람이 점점 미쳐가는지 잘 묘사했다.

영화를 보고 나면, '나는 이런 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  

 

영화 《가스등》(1944)의 한 장면

 

의외로 익숙한 가스라이팅

으이그, 넌 나없으면 어떻게 살려고 하니? 
이런 옷 스타일 싫어, 다른 옷으로 입어. 
이게 다 너를 사랑해서 하는 말이야.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
화장좀 연하게 해. 짧은 치마 입지 말고.

나를 친언니 처럼 살갑게 챙겨주면서, 엄마처럼 잔소리를 보태는 친구, 

언제나 나의 실수를 처리해주고 엄마,

나의 옷입는 스타일을 챙겨?주는 애인.

자신의 주장만 옳다라고 우기는 상대방.

나에게만 자유로운 감정 표출을 애인.

 

 상대방의 인정과 사랑을 받으려는 소망과 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가질 때, 가스라이팅에 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랑하는 사람, 나에게 소중한 사람일수록 상대방이 확신을 가지고 말하는 내용을 불신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가스라이팅의 가해자도 상황을 인식하지 못한다.

피해자의 말을 듣지 않거나 경시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내말을 믿지 않는 부모님, 친구

늘 틀린 나.

점점 내 생각과 의견은 '없어진다'

 

 반드시 계획적이거나 의식적으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을 통제하려는 소유욕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피해자의 기억을 무조건 불신하는 행위, 생각을 의심하기, 실제 발생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척하거나 자신이 했던 약속을 부인하기, 상대방의 감정을 하찮게 여기는 행동 등도 가해 방식의 하나일 수 있다.

 

 

가스라이팅에 있는 증상

"내가 너무 예민한가?"

 자기자신에 대해 의심한다.

그로인해 자책감을 갖고, 행동에 후회를 자주 한다. 

 

남에게 사과를 하는 일이 잦아진다.

내 판단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결정장애'를 겪게 된다. 

 

심해지면, 

무기력해지고,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가스라이팅에서 탈출하자

 

네 잘못이 아니야.

 

 

자존감 키우기

가장 중요한건 내 자신이다.

 

피해자 본인에 대해 의심을 하게 만드는 게 기본이고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자존감을 키워야 함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함.

 

"아 이옷 싫은데"

"내옷도 내가 맘대로 못입어? 벗고 다니건 말건 앞으론 신경 끊어 줬음 좋겠어"

 

 

조력자를 찾아야 함

내가 그런 관계나 상황에 쳐해진건지 아닌지, 인지하기 힘들다.

 

잘 모르겠지만, 늘 상황이 좀 불편하다고 느꼈다면,

주변에 물어보자. 

"내가 그 사람에게 의존적이냐고"

내 주변에서 행해지고 있는 일에 대해 판단할 수 있으며 현실을 직시하게 해줄 수 있는 조력자 필요하다.

 

혹시 이런 답을 듣는다면,

"친구사이니까 챙겨주는거지"

"가족끼리 그럴수 있는거 아냐?"

 

가스라이팅일 확률이 높다.

그 조력자도.

 

관계를 끊어라. 확.실.히  

 

점점 나아지겠지? 이런 생각을 버려야한다.

가해자를 설득할 수 없다.

 

그 사람은 내가 가해자인지 알지도 못하고 의도하지 않는 말일테니.
관계를 끊는다.

카톡, facebook, 인스타 그램 포함.

 

 

가만히 관계 살펴보기

나는 이미 가해자?에게 의존적일 가능성이 높다.

그사람이 가해자 인지도 모른다.

 

설마!!

그 설마를 잡아야 한다. 그 스쳐지나가는 설마가 진실 일때가 많다. 

 

이렇게 아프고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는 좋은 사랑이 아니다.

 

마무리

 

나는 판단은 틀리니까, 누구 말대로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가스라이팅 상황에 쳐해 있는거다.

 

음식메뉴, 옷, 채널선택 을 다른 사람에 맞기고 있는지 살펴보자.

 

가장 중요한건 내 자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