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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의 효율성: 쉽게 이해하는 장단점과 다양한 시각

구인구직생활정보나눔 2024. 10. 10. 06:02

주택연금장단점

목차

  1. 주택연금이란 무엇인가?
  2. 주택연금을 고민하는 이유
  3. 주택연금에 대한 다양한 의견
    • 3.1 총 받을 돈이 집값보다 적다?
    • 3.2 월 수령액이 너무 적다?
    • 3.3 작은 집으로 이사하는 것이 낫다?
  4. 주택연금의 장단점
    • 4.1 장점
    • 4.2 단점
    • 4.3 장단점 비교 표
  5. 주택연금의 숨은 비용 이해하기
    • 5.1 대출 이자와 보증료의 누적
    • 5.2 구체적인 예시로 보는 비용 구조
    • 5.3 가입 시기에 따른 차이
  6. 다양한 시각과 고려사항
    • 6.1 상속에 대한 고민
    • 6.2 거주 안정성과 마음의 평안
    • 6.3 오래 사는 시대의 재정 계획
  7. 결론

1. 주택연금이란 무엇인가?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인 분들이 본인 소유의 집을 담보로 매달 연금을 받는 제도입니다.
집에 계속 살면서도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는 방법으로, 노후 자금 마련에 도움이 됩니다.

 - 이름만 연금이지 실제로는 집을 담보로 돈 빌려서 쓰는 것이다.

 

아니 왜 멀쩡한 내 집을 담보잡혀서 돈을 은행에 빌려써야 하는것이냐?

당장 생활비로 쓸 현금흐름이 부족하거나 없기 때문입니다.   

2. 주택연금을 고민하는 이유

많은 분들이 노후에 안정적인 소득을 원합니다.
주택연금은 익숙한 집에서 계속 살면서도 매달 일정한 돈을 받을 수 있어, 생활비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자식들한테 용돈받아 쓰고, 나중에 집을 물려주면 되면 되잖아?

3. 주택연금에 대한 다양한 의견

하지만 주택연금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주변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3.1 총 받을 돈이 집값보다 적다?

"90세까지 살아도 집값만큼 못 받는다는데, 손해 아닌가요?"

집값이 6억 원인데, 평생 받는 연금 총액이 그보다 적으면 손해라는 의견입니다.

 

맞는 의견입니다. 돈만 생각하면 평균적으로 집값보다 연금 수령액이 적습니다.  

3.2 월 수령액이 너무 적다?

"6억 원짜리 집인데 월 177만 원밖에 못 받는다니, 생각보다 적은 거 아닌가요?"

집값에 비해 매달 받는 돈이 적다고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3.3 작은 집으로 이사하는 것이 낫다?

"집을 팔고 작은 집으로 이사해서 남은 돈을 쓰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집을 팔아 차액을 생활비로 쓰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의견입니다.

 

연금과 집값을 비교하면 맞는 의견입니다.

하지만, 작은 집으로 이사하면서 생기는 불편함은 감수해야 합니다. 

 

5억짜리 주택에서 서울외곽도시 3억짜리로 이사후 
모건배당주 두종류에 2억넣음 한달 배당금이 세후 200

 
-- 그건 님 생각이고 벤츠타는 분에게 갑자기 모닝 타면 왜 좋은지 설득해 보시죠
 
거주지를 바꿔야 한다는 스트레스는 이해하지 못한 댓글입니다. 
젊을때야 빌라 반지하에 살아도 넷플릭스와 게임기 + 매달 200 이면  개꿀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집을 팔아 차액을 생활비로 쓰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의견입니다.

 효율적이긴 하지만, 행복하진 않습니다. 

 

3.4 주택연금 신청 사례(펌, 클리앙) 

대기기간이 무려 2달 걸렸네요 신청자가 어마어마 합니다.....다행히 올초 이후 거래가 없는 단지라 금액 최고 맥스로 받았습니다. 

 

 중간에 대출 다 갚고 하느라 좀 고생했지만 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시네요. 돈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너무 고맙다고 하시네요.

어머니는 계속 자식들에게 미안해 하시는데 걱정마시고 마음껏 쓰시라고 했습니다. 

 

현재 부모님중 나이적으신분이 63세이시고 앞으로 돌아가실 때까지 

1.주택연금 255만원, 

2.국민연금 아버지 140 어머니 50만원, 

3.사적연금 50만원(80세) 

총 495만원 받는거로 노후 준비 완료하고 나니 

머랄까 기분이 홀가분해 졌습니다. 

 

만약 주택연금 안받았으면 대출금 50만원 상환하면 두분 국민연금 190만원으로 살아야 하는데 이건 생활이 안되더라구요.

 

어짜피 이사 안가실꺼고 남은 평생 친구들 많고 원하시는곳에서 새아파트에 쭉 산다고 생각하니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772561

 

 

부모님 주택연금(역모기지) 신청하였습니다. : 클리앙

대기기간이 무려 2달 걸렸네요 신청자가 어마어마 합니다.....다행히 올초 이후 거래가 없는 단지라 금액 최고 맥스로 받았습니다. 중간에 대출 다 갚고 하느라 좀 고생했지만 아버지가 너무 좋

www.clien.net

 

4. 주택연금의 장단점

4.1 장점

  • 계속 내 집에 살 수 있다: 익숙한 환경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 안정적인 소득 확보: 매달 일정한 금액을 받아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집값 하락 걱정 없음: 집값이 떨어져도 연금액은 변하지 않습니다.
  • 상속 가능성: 받은 연금 총액이 집값보다 적으면 남은 금액은 상속됩니다.

4.2 단점

  • 총 받을 돈의 한계: 오래 살지 못하면 받은 돈이 집값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 집값 상승 미반영: 집값이 올라도 연금액은 그대로입니다.
  • 상속 재산 감소: 연금을 받은 만큼 상속 재산이 줄어듭니다.
  • 물가 상승 반영 어려움: 물가가 올라가도 연금액은 그대로일 수 있습니다.
  • 절차의 복잡함: 가입 과정이 다소 복잡할 수 있습니다.

4.3 주택연금 장단점 비교 표

구분 장점 단점
거주 - 계속 내 집에 살 수 있음 - 없음
소득 - 매달 안정적인 수입 확보 - 물가 상승 시 실질 가치 하락 가능성
재산 - 집값 하락 걱정 없음
- 상속 가능성 있음
- 집값 상승 혜택 미반영
- 상속 재산 감소

5. 주택연금의 숨은 비용 이해하기

주택연금은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려 매달 받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대출 이자와 보증료가 발생하며, 이 비용들이 누적되어 나중에 큰 금액이 될 수 있습니다.

 

이건 살면서 내는 돈은 아니고, 주택에 거주하시던 분이 돌아가셨을때, 정산하게 됩니다.

연금으로 받은 돈이 집값보다 작게 되는 큰 이유중에 하나 입니다. 

 

이걸 따지는 이유는 집 시세보다 연금 수령액이 작을때, 나머지 차액을 돌려받게 되는데,

생각 보다 금액이 적을 수 있다는 걸 염두해 두시라는 의미 입니다. 

5.1 대출 이자와 보증료의 누적

  • 이자의 누적 효과: 매달 받는 연금에 대한 이자가 월복리로 쌓입니다.
  • 보증료 부담: 주택금융공사에 내는 보증료도 이자와 함께 누적됩니다.
  • 월복리의 무서움: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와 보증료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5.2 구체적인 예시로 보는 비용 구조

예시 1: 65세에 5억 원짜리 집으로 주택연금 가입

  • 월 수령액: 약 120만 원
  • 100세까지 산다면:
    • 총 받은 연금: 약 5억 2천만 원
    • 보증료: 약 1억 6천만 원
    • 대출 이자: 이자율에 따라 다르지만, 높은 금리 적용 시 최대 9억 원까지 누적될 수 있음
    • 총 상환액: 받은 연금 + 보증료 + 대출 이자

      보증료와 대출이자가 엄청나게 높지만, 자식들이 추가로 내야 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예시 2: 대출 이자율의 영향

  • 이자율 2.55% 적용 시:
    • 대출 이자: 약 3억 2천만 원
  • 이자율 4.47% 적용 시:
    • 대출 이자: 약 9억 원까지 증가

월복리의 마법

  • 36년 동안 월복리로 이자가 누적되면:
    • 이자 부담이 원금보다 훨씬 커질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월 120만 원씩 36년간 받으면 원금은 약 5억 2천만 원이지만, 이자가 그보다 훨씬 많이 누적됩니다.

5.3 가입 시기에 따른 차이

  • 일찍 가입하면:
    • 대출 이자와 보증료 누적 기간이 길어져 부담이 커집니다.
    • 예를 들어, 65세에 가입하면 100세까지 35년간 이자가 누적됩니다.
  • 늦게 가입하면:
    • 월 받는 금액은 늘어나고, 누적되는 이자와 보증료 부담은 줄어듭니다.
    • 75세에 가입하면 월 수령액이 더 많고, 이자 누적 기간은 짧아집니다.

예시로 보는 차이

  • 65세 가입 시 월 수령액: 120만 원
  • 75세 가입 시 월 수령액: 185만 원
  • 100세까지 받은 총 연금:
    • 65세 가입: 약 5억 2천만 원
    • 75세 가입: 약 5억 8천만 원
  • 이자와 보증료 부담:
    • 가입 시기가 늦을수록 총 부담액이 감소

6. 다양한 시각과 고려사항

6.1 상속에 대한 고민

  • 자녀에게 집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 주택연금을 받으면 상속 재산이 줄어들 수 있어 고민됩니다.
  • 자녀와의 대화: 자녀들이 부모님의 편안한 노후를 바란다면 주택연금을 지지할 수 있습니다.
    • 예: "저희는 물려받을 생각 없으니 편하게 주택연금 받으세요."

6.2 거주 안정성과 마음의 평안

  • 익숙한 환경에서의 생활: 나이가 들수록 환경 변화를 피하고 싶어집니다.
  • 심리적 안정: 계속 내 집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은 큰 안도감을 줍니다.
  • 주택연금의 장점: 집을 팔지 않고도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어 마음이 편합니다.

6.3 오래 사는 시대의 재정 계획

  • 수명 연장에 따른 준비: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어 예상보다 오래 살 수 있습니다.
    • 예: 65세에 은퇴하면 평균적으로 앞으로 30년을 더 삽니다.
  • 연금의 중요성: 국민연금 외에 추가 소득원이 있다면 노후 생활이 더 안정적입니다.
  • 장수 리스크 해소: 주택연금은 오래 살수록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7. 결론

주택연금은 노후의 생활 안정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 이자와 보증료의 누적, 상속 문제 등 여러 가지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금전적인 계산뿐만 아니라 내 삶의 질, 가족과의 관계, 마음의 평안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고려하는 것입니다.

주택연금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있지만, 정확한 정보를 알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충분히 알아보고 전문가와 상담하여 나에게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