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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매치료제 10년 안에 나온다.

구인구직생활정보나눔 2021. 9. 23. 19:21

명절때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를 오랫만에 만나면 어딘가 이상합니다.

대화도 안되고, 이상한 말씀들만 하십니다.

불쑥 '치매' 인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65세 이상 노인 10명중에 1명이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치매 치료제 있으면 좋겠습니다.

 

중일일보에 치매에 관한 좋은 기사가 있어 요약해 포스팅 합니다. 

치매란?

치매에도 종류가 있다.

1.  알츠하이머 70%

2. 혈관성 치매 17% 

3. 루이체-파킨스병 치매 3.4%

4. 전두엽 치매 1%

5. 알콜성 치매 0.9% 등

 

출처 : 중앙일보

 

 알콜성, 혈관성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70%가 앓고 있는 알츠하이머 치매는 아직 원인 치료제 없다.

 

증상 악화를 늦추는게 최선이다. 증상 완화제는 전세계적으로 4종이 이미 나와있다.

하지만 이 효과도 수년에 불과하다.

증상완화 약물을 통해 남아 있는 시냅스를 강화하는 방법인데, 시간이 지나면

강화할 시냅스 조차 없어지기 때문이다. 

 

 알츠하이머 치매가 발병하는 원인 

  뇌신경세포 바깥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쌓이고

신경세포 내부에 변성된 '타우' 단백질이 축적되면 신경세포가 죽게 된다.

이렇게 되면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가 끊어지고 신경회로망이 망가지면서 기억학습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베타아밀로이드는 원래 뇌속에 존새한다. 보통땐 자정능력이 있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질병이 되면 농도가 짙어지고 자정능력도 떨어진다.

 

치매치료제 FDA 조건부 승인 

지난 6월 7일 미국 생명공학 바이오젠이 세계 최초로 치매 원인 치료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치매를 일으키는 베타아밀로이드에 항체가 붙어서 면역세포가 이를 인지하고 베타아일로이드를 분해하는

분해 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결과가 썩 좋지 못하다 효과가 23% 수준이고, 부작용도 보이고 있다.

FDA는 임상 4상 진행을 조건으로 조건부 승인을 해줬다.

 

가격도 비싸다.

한번에 400만원인데, 한달에 한번은 맞아야 한다.

1년이면 6000만원이고, 이걸 계속 맞아야 한다. 

 

첫번째 약이라 비쌉다.

전세계적으로 임상3상에 들어간 원인치료제만 28개다.

 

국내 치매 연구 진행상황

국내에도 원인 치료제에 도전해 성과는 내는 기업들이 있다.

젬백스앤카엘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 물질 (GV1001)로 지난해 임상 2단계를 마쳤다.

아리바이오도 임상 2상을 마쳤다.

 

" 치매 원인 치료제는 향후 10년안에 나온다고 확신한다"

- 묵인회 국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장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 치매 대책은?  

치매가 어느정도 진행돼 신경세포가 죽어버리면 되돌릴수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게 조기진단이다. 

 

치매 진단 방법 안내

 

치매 예방법

 유전적 소인이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게 APOe4 유전자 이다. 

 하지만 이 유전자가 있다고 해서 100% 발병하진 않는다. 

노력해서 바꿀수 있는 요소가 35% 어쩔 수 없는게 65% 이다.

 

대형병원에서 8만원정도의 비용으로 PCR검사를 하면 APOe4 유전자 유무를 알수 있다. 

 

청장년때의 청력손실 고혈압,비만 등이 치매 발병의 위험인자들이다.

흡연,우울,사회적고립,당뇨병,운동부족도 영향을 미친다.

 

평소 질병관리 

 당뇨, 고지혈증,고혈압 관리가 중요하다. 이 세가지는 꼭 체크하면서 약을 먹어야 한다.

 

인지능력 향상

뇌세포 운동을 통해 시냅스를 강화하면 치매 예방에 좋다.

 

 대표적인 방법이 독서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많이 하기때문에 시냅스가 튼튼해진다.

TV나 유튜브를 보는것은 독서보다 효과가 떨어진다.

화투가 치매 예방에 좋다고 하는데, 임상결과 별 효과가 없다는게 증명됐다.

단, 화투를 치면서 사회활동 한다는 측면에선 도움이 된다. 

 퍼즐맞추기도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강화 운동도 효과가 좋다.

 

나이가 들었다고 친구들도 덜 만나고 활동 범위가 좁아지고 움직이지 않는데, 

치매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고 주의해야 한다. 

TV켜놓고 하루종일 멍하게 집안에만 있지 마시라.

 

손을 많이 움직이는것도 좋다. 

 

반려견도 도움이된다.

산책시키러 나가야 하고,

말은 통하지 않지만 교감이 있고 그에 반응하면서 뇌에 자극을 준다. 

 

대표적으로 우울감이 줄어든다.

미국노인병학회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우울감을 덜 느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동물을 기르면서 뇌 활동이 활발해져 뇌 신경세포의 수상돌기가 늘어나고 정보처리능력이 향상된다. 반려동물은 자녀의 사회성을 기르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 인성교육이나 심리치료의 한 방법으로 반려동물을 활용하기도 한다. 신체적인 건강도 좋아질 수 있다. 호주와 영국의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반려동물을 기른 어린이의 면역체계가 더 건강하고 위장염을 덜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무리

치매 치료제는 10년 안에 나온다.

지금까지 나온 약은 치매 증상 악화를 지연시키는 약이다.

이 약의 효과를 보려면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조기진단 비용은 국가에서 지원해 주고 있다.

치매 진단 방법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은 평소에 수시로 체크하고 약을 먹어야 한다. 

 

치매에 도움이 되는 활동은 쉽게 생각해

젊었을때 내가 했던 것들이다.

운동, 공부, 친구들과 만남, 독서 등이다.

 

출처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8193

 

"노인 10명 중 1명 앓는 치매, 원인 치료제 10년 내 나올 것"

치매는 무엇보다 중요한 게 조기진단이다.

www.joongang.co.kr